본문 바로가기

What I eat_자취한끼24

WHAT I EAT 21.01.30 지난주 토요일은 정말 고통의 날이었다. 그 전날 받게된 코로나 검사에... 정말 마음도 몸도 힘들었다. 그런날은 고기 앞으로 가야한다. 지난번에 샤브샤브를 해먹고 남은 소고기가 있었다. 엄마랑 언니가 놀러왔기도 했고, 채소도 마침 배송이 와서 샤브샤브 해먹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샤브샤브는 채소가 열일한다. 샤브샤브 육수를 내준다. 양파 껍질이 들어가면 육수 맛이 더 깊어지는 것 같다. 냉동채소를 늘 묵혀만 뒀었다. 사실 잘 안해먹게 되더라. 오늘은 기점으로 자주 써줘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꺼냈다. 이 노르망디 베지터블은 진짜 가성비가 훌륭하다. 오죽했으면 코스트코에서 품절이 되었을까.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최근에 수급이 된 자취생 추천템이다. 이렇게라도 채소를 섭취해 보는 자취생이다. 오아시스에서 .. 2021. 2. 5.
WHAT I EAT 21.01.21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이다. 날이 우중충하더니 창밖에 비가 온다. 올해는 폭설도 많이 내리더니 비도 많이 온다. 간단한게 대충 먹고 싶을 때 애용하는 치즈토스트이다. 이번에는 치즈를 갈아보고 싶어서 강판에 갈다가 많이 타버렸다. 엊그제 산 탕종식빵에 멋었는데, 정말 최고의 맛이다. 고메버터가 들어가고 우유가 좋은게 들어갔다고한다. 근데 그것보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빵이다. 그리고 하나의 두께가 꽤 되는편이라 토스트 해먹으면 좋다. 지난번에 사둔 치즈가 정말 환상적이다. 코스트코 치즈는 정말 환상인것 같다. 짭쪼름하기 때문에 적당량을 넣어야하는데, 이게 라떼와의 궁합이 좋다. 어제는 바빠서 오늘에서야 부랴부랴 부채살을 손질해준다. 냉장보관을 너무 오래해두면 좋지 않기 때문에 올리브유와 소금만 뿌린채로 냉.. 2021. 1. 22.
WHAT I EAT 21.01.18 오늘은 정말 귀찮은 날이다. 그래서 그냥 집에 있는 것들로 대충 때우기로 했다. 요즘들어 특히나 요리하는게 귀찮아서 오랜만에 뭘 해먹었다... (해먹었다고 표현하기도 뭐한 것들) 내 기준에서 가성비 자취템 중 하나인 우동사리이다. 완제품으로 완성된 우동을 사서 뜯으면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꼭 우동 면사리만을 사다둔다. 이 우동 면사리는 인터넷을 설치하면서 받은 이마트 상품권으로 산것이다. 작년 9월쯤엔가 사둬서 올해 3월까지가 유통기한이다. 그래서 얼른 얼른 까먹기 전에 해치워줘야한다. 비슷해 보이는 사진이지만... 어떤 구도가 좋을지 연구해 본 사진이다. 늘 생각하는거지만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우동 육수를 준비해준다. 그냥 우동만 먹기는 심심해서 .. 2021. 1. 20.
WHAT I EAT 20.12.26 어제 먹은 크리스마스 음식들이 남았다. 코스트코 간편식들을 위주로 먹었기 때문에 빠르게 먹어줘야한다. 어제 먹고 남은 새우 팬네이다. 우선 자극적인 맛을 추구하는 친언니 때문에... 약간의 재료를 더 추가하기로 했다. 크림이 있으면 좋지만 우유를 넣어서 크림처럼 꾸덕하게 끓여줬다. 그리고 저 사이사이 보이는 베트남 고추들을 넣어서 매콤함을 가미해줬다. 우유만 넣어도 크림 파스타 느낌이 나기 때문에 열심히 데워준다. 그리고 거기에 매콤한 것 고추를 넣으면 한국인이라면 거절 할 수 없을거라 생각한다. 직접 기른 베트남 고추를 선물 받았다. 귀한 식재료를 남김없이 넣어준다. 베트남고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안매워서 더 추가해줬다. 베트남 고추로는 성이 안차서, 고춧가루도 넣어줬다. 캡사이신 분말을 넣을까 고민하.. 2020. 12. 30.
WHAT I EAT 20.12.25 오늘의 먹부림은 끝이 없다. 이전에 먹었던 것은 코스트코 델리 후기로 자세히 남겼다. https://doniya90.tistory.com/59 내돈내산 코스트코 쇼핑템 후기 #3 즉석조리식품 안녕하세요! 저번 코스트코 장보고 온 뒤에 상을 차려봤어요. 정신이 없는 와중에 사진 퀄리티가 조금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 우선 크게 손이 많이 안가는 연어부터 그릇에 예 doniya90.tistory.com 그러고 나니까 먹은건 많은데 WHAT I EAT에 남길게 없어서 간단히 케익 후기를 남기겠다. 투썸플레이스에서 3차례나 시도한 끝에 겨우겨우 사왔다. 투썸에서 가장 유명한 케익중에 하나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이다. 이번 케익 박스가 정말 너무 화려하고 이쁘다. 정말 이쁜 보라색에 Win.. 2020. 12. 29.
WHAT I EAT 20.12.23 정말 오랜만에 매운것을 먹고싶었다. 그래서 얼큰하게 어묵탕에 조금 얼려둔 밀떡 꺼내 떡볶이 해보았다. 어묵탕 육수에 무 넣어주고 온갖 다시들을 넣었다. 백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양파 껍질을 넣어봤었는데 정말 최고다... 양파 껍질은 늘 잘 씻어서 말려둔다. 오늘은 치킨텐더 샐러드를 만들어 샐러드를 다 먹어 치울 작정이다. 무를 중간에 넣어줘서 얇게 썰어줬다. 저렇게 애매하게 남으면 얼리는게 상책이다. 언젠가 한 번쯤 먹고싶을 때 꺼내먹으면 좋다. 자취생의 밥상은 늘 간단하다. 요즘 밀떡 파는 곳이 잘 없어 아쉽다. 어릴적에는 그 판모양? 두부처럼? 밀떡 팔았었는데... 어느순간 자취를 감췄다. 요즘 이케아 채소 탈수기에 푹 빠졌다. 아주 이 녀석 제값을 톡톡하게 한다. 저 채반에 채소 씻고 탈수기에 넣고 .. 2020. 12. 24.
WHAT I EAT 20.12.21 친한 동생이 오랜만에 놀러왔다.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녹여줄 음식을 찾았다. 얼마 전에 방앗간 가서 직접 뽑은 떡국떡이 있어서... 한 살 미리 먹는 기념으로 떡 만두국을 끓였다. 저번주에 사온 비비고 만두를 넣어줬다. 역시 만두는 비비고다. 지난주 엄마 생신을 위해 사뒀던 샐러드도 꺼냈다. 브라타 치즈를 얹어주고 이케아 연어 샐러드 소스를 곁들여줬다. 브라타 치즈 샐러드와 뒤에 보이는 치킨텐더는 관계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 그들은 치킨 샐러드 마냥 샐러드와 함께 먹더라... 저 이케아 샐러드 소스는 진짜 치킨과도 잘 어울린다. 이 코스트코 치킨텐더는 정말 활용도 갑이다. 코스트코 치킨텐더 하나면 치킨샐러드를 해먹을 수 있다. 거기에 이케아 연어 샐러드 소스면 정말 금상첨화! 코스트코 부챗살 스테이크.. 2020. 12. 23.
WHAT I EAT 20.12.20 오늘은 북스터디를 하는날. 그래서 지인들과 함께 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음식은 간단하게 배달했다. 이 집은 정말 내가 먹은 중국집중에... 진짜 탑급인거 같다. 배달 음식을 싫어하는 것도 잇지만... 맛이 없기 때문에 싫어하는 것도 있다. 근데 여기는 정말 맛있다. 진짜 이집은 짬뽕과 짜장이 맛있어서 탕수육이 외면당할 정도의 맛이다. 해산물의 양이 늘 많다. 이번에 들어있는 꽃게는 전보다 크기는 작지만 더 달았다. 짜장도 진하고 맛있었다. 지인들이 배가 고파해서 사진이 정말 대충...^^; 소짜인데 정말 양이 많다. 가격은 16000원이었다. 협찬이나 광고는 절대 아니다... (누가 내 블로그에 협찬을 하겠나....^^;;;) 북스터디 모임을 통해서 마음에도 살찌우고 실제로 살도 쪘다. 살사 소스가 정말.. 2020. 12. 21.
WHAT I EAT 20.12.19 오랜만에 자취한끼를 포스팅한다. 엄마 생신이 12월 15일이었는데... 그 날은 다들 시간이 맞지 않아 토요일에 파티를 했다. 아빠가 좋아하는 오징어 볶음을 하고 남아있던 부채살 스테이크와 냉동 채소를 구워줬다.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사온 샐러드와 카프레제를 곁들여주고 한 쪽에는 부라타 치즈를 올려줬다. 샐러드에는 전에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올리브를 올려줬다. 구매 가격이나 기타 궁금하다면 참고하시길... https://doniya90.tistory.com/32 내돈내산 노브랜드 쇼핑 후기 얼마전 유튜브에서 노브랜드 쇼핑 추천템 영상을 봤어요. 거기에서 정말 제가 살만한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저 같은 자취생들에게 적합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노브랜드 다녀온 쇼핑 후기 doniya90.tistory.co..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