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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eat_자취한끼

WHAT I EAT 20.12.19

by 두니야 2020. 12. 21.

오랜만에 자취한끼를 포스팅한다.
엄마 생신이 12월 15일이었는데...
그 날은 다들 시간이 맞지 않아 토요일에 파티를 했다.

엄마 생신 파티상

아빠가 좋아하는 오징어 볶음을 하고
남아있던 부채살 스테이크와 냉동 채소를 구워줬다.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사온 샐러드와 카프레제를 곁들여주고
한 쪽에는 부라타 치즈를 올려줬다.

샐러드에는 전에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올리브를 올려줬다.
구매 가격이나 기타 궁금하다면 참고하시길...
https://doniya90.tistory.com/32

 

내돈내산 노브랜드 쇼핑 후기

얼마전 유튜브에서 노브랜드 쇼핑 추천템 영상을 봤어요. 거기에서 정말 제가 살만한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저 같은 자취생들에게 적합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노브랜드 다녀온 쇼핑 후기

doniya90.tistory.com

 

코스트코 카프레제와 부라타치즈

엄마는 치즈를 굉장히 좋아하신다.
근데 비단 우리 엄마뿐만이 아니라 엄마들이 치즈를 좋아하시더라...
(내 주변 한정)

카프레제와 부라타치즈

요즘 굉장히 구하기 어려웠던 부라타치즈도 같이 맛보시라고 함께 셋팅해드렸다.
진짜 이번에 간 쇼핑은 대만족인 것 같다.

카프레제와 부라타

엄마가 샐러드를 좋아하시는데,
특히나 카프레제를 좋아하셔서 구매했다.
엄마를 위한 생일상이라 엄마 입맛대로 맞췄다.

카프레제 샐러드
오징어볶음

오징어볶음은 서운할 아빠를 위한 것이다.
혹여라도 아빠 입맛에 맞지 않을까봐...
전에 코스트코에서 사둔 냉동오징어를 해동해 뒀다.

정말 이 오징어는 늘 볼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괜찮다.
진짜 코스트코 가게 되신다면 냉동 수산물 코너에 오징어를 꼭 사시길. 강추!
손질이 거의 되어있고 가격과 양이 정말 혜자롭다...

오징어 볶음

집에 있던 채소들도 같이 볶아 줬다.
약간 간이 세게 되어서... 아쉬웠다 ㅠ_ㅠ

오징어 볶음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에 의하면,
오징어를 볶을 때 설탕을 넣어주는게 포인트이다.
확실히 백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한다.

부패살 스테이크

부채살 스테이크로 분위기를 내줬다.
역시 가성비 스테이크로는 부채살 만한게 없는것 같다.

부채살 스테이크

엄마가 질긴 걸 싫어하셔서 힘줄 부분을 손질했다.
그리고 또 두툼한 두께를 일부러 가로로 반으로 잘라서 구워줬다.
시간도 절약하고 고기도 한층 부드러운 것 같다.

코스트코 갓성비 부채살

부채살 세일할 때 꼭 사다가 소분해 냉동해 두면
이렇게 파티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제격인 것 같다.
(나중에 한번 부채살을 사서 소분하는 포스팅을 하겠다.)

엄마 생신상

샹그리아로 분위기를 내줬다.
운전해야 하는 아빠만 오렌지 주스 :)

엄마 생신상

나름대로 구색을 갖춰서 미역국도 끓여줬다.
진밥을 싫어하지만... 오늘 만큼은 김여사님을 맞춰드렸다.

엄마 생신상
카프레제와 부라타치즈

카프레제 소스를 안뿌려서 마지막에 뿌려주고...
파머산 치즈도 디피해줬다.

개인적으로... 카프레제 소스는 별로...
오리엔탈 소스도 발사믹 소스도 아닌 특이했다..
좀...짰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댓글과 공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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