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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eat_자취한끼24

WHAT I EAT 20.11.27 친한 동생이 놀러온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부랴부랴 코스트코 부채살 세일할 때 사준 소고기를 해동했다. 아주 끝장나는 점심을 선사해주리라. 고기에 소금 후추로 밑간 해주고, 올리브 오일을 발라 뒀다. 고기는 냉장실에서 계속 두는 것 보다 실온에 있다가 굽는 것이 더 맛있기 때문에 1시간 정도 실온에 꺼내두었다. 그리고 난 이후 소중히 기르는 식용 식물인 로즈마리를 두어개 뜯어줬다. 높은 화력에 기름에 굽다가 로즈마리와 버터를 넣어주면 풍미가 배가 된다. 이 향을 품고 몇 분의 로스팅을 해주면 끝내주는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그리고 로제 파스타를 휘리릭 해주면... 산더미 스테이크 로제 파스타 완성. 토종 한국인 입맛의 동생은... 메뉴를 듣더니 김치를 찾았고... 나는 마늘 장아찌를 내어주었다. 아무튼.. 2020. 11. 30.
WHAT I EAT 20.11.24 주말 집들이의 여파로 당분간.... 느끼한 건 쳐다 보고싶지도 않아졌다. 그래서 코스트코 목살을 이용한 돼지 목살 김치찌개를 끓였다! 현재 코스트코 목살 재고는 이렇다.. 3개는 마리네이드가 되어있고. 2개는 그냥 생으로 저장 되어있다. 그래서 마리네이드 된 아이들을 얼리려고 한다. 조만간 코스트코 간편식도 살 예정이다. 그 때 간편식 리뷰도 같이 하겠다. 이번 김장 때 담근 김치를 사용했는데... 정말 맛이 끝내준다! 밥은 늘 한솥을 해서 이지쿡으로 된 밥 저장용기에 넣어 냉동한다. 그리고 원할 때마다 그냥 간편하게 데우면 되서 정말 좋다! 이지쿡 용기 .. 정말 사랑이다! ㅠ_ㅠ 밥을 먹을 때는 늘 유튜브와 함께....♥ 김치찌개에 들어간 저 무는 그냥 일반 무를 넣어 끓인다. 그러면 마치 깍두기를 .. 2020. 11. 25.
WHAT I EAT 20.11.22 주말 동안 스터디 모임, 결혼하는 사촌 동생이 인사하러 오고... 다음날 집에 가고, 친한 동생과 그 남친이 놀러 왔다. 토요일 점심부터 다음날까지 무려 3팀이나 와주셨다... (무슨 식당도 아니곸ㅋㅋㅋㅋ) 진짜 같은 음식을 3번 했는데... 내가 지겨웠다. 메뉴는 알리오올리오, 목살 스테이크, 고구마스프, 감튀였다. 아래 사진이 바로 마지막 버전.... 상차림... 진짜 하나같이 느끼해서... 목살을 이용한 김치찌개도 해줬다. (역시.. 한국인은 김치찌개다!!) 오늘의 특이점은은 자취생도 코스트코에서 고기 살 수 있다이다! 세일 버프를 타고 구매해준 돼지고기 목살이다. 미국산 냉장 목살이 무려 2.6Kg이상... 이게 24777원.... (가격 뒷 자리가..ㅋㅋㅋ 이상햌ㅋㅋㅋㅋ) 이 목살은 진짜 12명.. 2020. 11. 24.
20.11.18 WHAT I EAT 오늘은 정말 귀찮은 날이다. 날이 흐릿하면서 꾸리꾸리해서...별 입맛도 없고... 거의 5일을 넘게 본가에 갔다가... (김장이라고 하기 우수운 김장을 했다.) 오랜만에 집에 오니... 뭔가 해먹기 귀찮다? 흐름이 좀 끊겼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서 오랜만에 귀차니즘으로 있는 반찬을 꺼냈다. 빨리 먹어야 하는 계란도 2개나 꺼내줬다. 그냥 밥이랑 반찬만 먹기 싫어서... 코스트코 갔다가 산 비비고 언양식 바싹 불고기도 뜯어줬다. 첫 개봉이네... 코스트코에서 만원 초반대로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자취생이라도 코스트코에서 장보는거 추천한다. 특히나 이런 냉동식품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싸다! 또한 자취생의 특징은 아마도 야채를 사기가 두렵다는 것인데. 코스트코의 냉동채소는 정말 가성비 갑이다! 그리고 냉동 .. 2020. 11. 18.
20.11.11 WHAT I EAT 오늘은 정말 잠만보가 강림한날. 진짜 신생아 수준으로 잠을 잤다. 요즘에 잠을 잘 못자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또 컨디션 난조.. (한달에 한 번씩 오는 미동의 리모델링 덕분에...) 아무튼 그래서 오늘의 한끼는 아주 초간단 파스타이다. 어떤 유튜브 영상을 보고 해봐야 겠다 싶은, 설거지거리도 적은 파스타이다. 우선 파스타 면, 파스타 소스는 무조건 있어야한다. 그리고 치즈가 있다면 더 좋다! 그럼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그릇에 파스타 면을 잠기도록 넣고, 돌려준다. 물론 나는 쫌 딴짓을 하다가.. 오버 쿡이 되긴 했다... 한 3분정도?면 적당한데 페투치네 면이라.. 조금 더 오버했다. 그리고 위에 소스를 부어준다. 사실 그냥 토마토 소스는 애들이 좋아하긴 한다. 나는 애들 입맛이니까....ㅋㅋㅋ 사실 .. 2020. 11. 12.
20.11.10 WHAT I EAT 급 날씨가 추워졌다. 평소에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정말 일년에 한번은 꼭 부산에 가서 먹고 오는 돼지 국밥을 먹기로 했다. 요즘 푹 빠져있는 '오아시스 마켓'. 유기농 식자재를 적은 용량으로 싸고 신선하게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인 나에게는 아주 유용한 곳이다. 이곳에 관련해서는 나중에 자세하게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요즘 아주 푹 빠져있는 중) 오늘은 오아시스에서 구매한 우리 돼지 국밥을 먹어보도록 하겠다. 1Kg에 6180원이고 500g 씩 두개로 나뉘어서 얼려져 배송된다. 그중에 반쪽만 먹으려 한다. 저번주에 담궈둔 파김치와 무생채를 꺼내고. 어묵볶음에 그냥 먹고싶어서 크래비를 올렸다. 그렇게 내 맘대로 식사가 완성 되었다. 돼지국밥이 한끼에 3090원인 셈인데. 가격 대비 고기 양도 푸짐했고,.. 202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