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잠만보가 강림한날.
진짜 신생아 수준으로 잠을 잤다.
요즘에 잠을 잘 못자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또 컨디션 난조..
(한달에 한 번씩 오는 미동의 리모델링 덕분에...)
아무튼 그래서 오늘의 한끼는 아주 초간단 파스타이다.
어떤 유튜브 영상을 보고 해봐야 겠다 싶은, 설거지거리도 적은 파스타이다.
우선 파스타 면, 파스타 소스는 무조건 있어야한다.
그리고 치즈가 있다면 더 좋다!
그럼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그릇에 파스타 면을 잠기도록 넣고, 돌려준다.
물론 나는 쫌 딴짓을 하다가.. 오버 쿡이 되긴 했다...
한 3분정도?면 적당한데 페투치네 면이라.. 조금 더 오버했다.
그리고 위에 소스를 부어준다.
사실 그냥 토마토 소스는 애들이 좋아하긴 한다.
나는 애들 입맛이니까....ㅋㅋㅋ
사실 이 소스를 활용해서 다른걸 만드는게 더 맛있는데
오늘은 게으름 데이라서 대충 소스를 올려준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넣었다...
왠지 소스들이 제대로 더 묻어줬으면 싶어서 섞어줬다.
소스를 휙휙 섞어서 전자레인지에서 섞어준다.
그러면 좀 더 고루고루 소스가 데워지고, 면에도 양념이 뭍지 않을까 하는 바램...ㅋㅋ
그리고 대망의 치즈를 올려준다!
이 치즈도 나의 사랑 오아시스마켓에서 구매했다.
진짜 조만간 오아시스 마켓에 대해서 리뷰하겠다!
그리고 치즈를 듬뿍 올려서 전자레인지에서 돌려준다.
너무 듬뿍 올리면... 저렇게 다 녹지는 않는데...
아무튼 완성!
진짜 간편하게... 구찮은 날의 한끼가 완성됐다...
(그릇은 조금 더러워보이네..;;;;)
아무튼 오늘같이 귀찮고 뭐든 하기 싫은날 안성맞춤!
유튜브와 함께 파스타를 호로로로록 먹어주었다.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신호가 왔다.
후식을 먹고 싶다는 신호!
이 아이스크림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최애 아이스크림이다!
우유맛이 한가득이고 진짜 달지 않아서 너무 맛있다.
그리고 2리터... 진짜 가득한 양에 6천얼마 밖에 안하는 혜자템!
다음달 장보고 나면 자취생의 코스트코 최애템 포스팅을 하겠다!
이쁘고 동글동글 잘 퍼졌다.
단점은 너무 딱딱하게 얼려져서 퍼먹기가 힘들다는거?
아무튼 오늘은 잘 떠져서 의도치 않게 두 스쿱이나 먹게 되었다.
(원래도 두스쿱인데 늘 핑계를 댄다...ㅋㅋ)
혹시나 간단 파스타 요리가 궁금하실 분을 위해
제가 봤던 유튜브 영상 링크 공유해 둡니다 :)youtu.be/Ubuc9sRJYoc
아무튼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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