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얼마 전에 실제 구입한 30만원대 통돌이 세탁기 리뷰입니다.
전 원래 세탁기가 없는 1인이었습니다.
얼마전 집 꾸미는 모습에서도 세탁기가 없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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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집꾸미기 대작전 #2 (feat.이케아 추천템)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봄맞이 집꾸미기 대작전 2편입니다. doniya90.tistory.com/111 봄맞이 집꾸미기 대작전 #1 (행복주택 현실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이제 날이 제법 따뜻해졌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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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 할 수 있는 저희 집입니다.
여기 말미에 세탁기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벌써 세탁기 설치한 후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3.4일에 주문을 했습니다.
삼성전자 워블 WA13T5262BW입니다.
배송이 그 다음주 화요일(03.09)에 와서 지금 딱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물론 세탁기가 거기서 거기이긴 합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특별할 건 없습니다.
오늘 모델명으로 검색해 보니 더 싸졌습니다.
물론 첫 번째보다는 두 번째 가격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날 그날 최저가는 행사나 특가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구입하는 날에 티몬이 가장 저렴했었습니다.
구입하시는 날 모델명 꼭 초록창에 검색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이게 제일 좋다고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이걸 구입한 이야기를 하려면 TMI가 또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는 코스트코 온라인 몰에서 이 모델 세탁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모델 얼마인지 보다가 13키로짜리 이 모델을 발견했습니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은 10키로 짜리이고, 13키로 짜리가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30만원대 통돌이를 고민하다 가격이 괜찮아서 구입을 결정을 했습니다.
설치한 날 정신이 없어서 과정은 찍지 못했습니다.
설치하고 무세제 통세척이 있어서 기사님이 돌려주셨습니다.
온수로 같이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온수도 같이 돌려주었습니다.
통돌이가 다 좋은데... 제 키에는... 높아요.
그래서 스텝스툴이 필요할 것 같아 내일 이케아 환불하러 가면서 사오려고 합니다.
워블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투명한 뚜껑 덕분에 빨래 돌아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리고 나름 가성비 있는 세탁기 치고 코스도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건조 기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여름 장마철에는 건조기를 돌리러 한번 씩 가야하죠.
하지만 평상시에는 건조가 얼마나 되느냐가 빨래가 잘 마르냐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불을 최강 건조로 사용해 봤는데 정말 빠르게 말랐습니다.
그래서 정말 저는 아주 만족하는 중입니다!
지금은 무세제 통세척으로 돌기는 중입니다.
세탁코스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드럼세탁기에 있는 삶음 기능이 있지는 않습니다.
불림 기능은 있어서 가끔 묵은 빨래들은 불림 기능을 이용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불 기능이 있었는데... 저는 안쓰고 이불을 돌려버렸네요.
처음 사고 통세척을 돌렸는데 아주 뿌옇게 되는게 온수로 세척중인가봅니다.
아마도 이제 관리비 고지서에 더 많이 온수가 청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삶의 질이 조금은 생기긴 합니다.
빨래하러 왔다갔다 하는게 여간 귀찮은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기세만 놓고보면 그리 많은 소비전력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소비전력 등급이 2년이기 때문에 안심하긴 합니다.
근데 작은 글씨로 권장 안전사용 기간이 5년이라 적혀있습니다.
인버터 보증은 10년인데 권장 안전사용기간이 5년인건 너무한거 아닐까요?
그래도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는 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만족스럽습니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옆 쪽으로 충분히 공간이 남습니다.
요즘에는 드럼 세탁기를 많이 놓아서인지 옆면이 남습니다.
오히려 높이가 너무 높아서 조금 불편합니다.
이렇게 뚜껑을 열면 선반에 닿습니다.
그냥 환기를 위해서 열어둘때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저 세탁세제를 꺼낼때 문제가 됩니다.
뚜껑이 많이 높아서 저 세제통들이 걸립니다.
소분해서 넣어두고 쓰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근데 조금 불편하기는 하더라구요.
저는 세제랑 베이킹 소다도 같이 넣습니다.
근데 저 조금의 높이가 조금 불편합니다.
저 턱이 저만큼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요즘 트렌드가 드럼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통돌이를 사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건조기를 조금이라도 ... 아주 1%라도 사고 싶은 분들이라면 비추합니다.
건조기를 올릴 수 있는 렉도 없습니다.
그리고 통돌이랑 같이 결합이 절대 안됩니다.
물론 자취생을 위한 가성비를 검색하고 오셨으리라 생각하기에 그런 분들은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혹여라도 추후 건조기를 들이실 거면... 세탁기는 중고마켓에 팔 각오하셔야합니다.
세탁기에 맞춰서 건조대를 구입했습니다.
조립을 밤늦게 한다고 조심스럽게 빠르게 끝내느라 과정샷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설명서를 보고 따라하기에 충분합니다.
건조대는 그냥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선택했습니다.
3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빨래 널어둘 공간이 충분한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주문하면 저렇게 사진 설명과 긴 장문의 문자가 왔습니다.
아직 배송도 되기 전에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밤 늦게 건조대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다음날 아침에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물론 복붙인 문자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렇게 장문으로 글을 보내주신다는 자체가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상세페이지 설명에서도 자부심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부대 비용을 줄여서 제품을 나름 정직하게 만드셨습니다.
그 흔한 전단지 종이 하나가 제품 안에 없었습니다.
박스에 인쇄를 해서 부대 비용이 줄었습니다.
밤에 건조대 조립하는데 정말 진땀을 뺐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의 건조대가 저의 본가에 있는데 그 건조대는 정말 가벼웠습니다.
근데 이 건조대는 아래 부분부터 철입니다.
그리고 두개의 기둥이 두꺼운 쇠같은 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무겁기도하고... 단단합니다.
상세페이지에서 자부하셨던 것과 같이 확실히 플라스틱이 다릅니다.
정말 단단하다고 해야하나? 정말 가성비 있는 건조대까지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빨래를 해보았습니다.
건조대도 왔으니, 지금 일주일만에 빨래를 최소 3번은 한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는 건조대가 온 이후이니, 거의 하루에 한 번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건조한 후에는 세제통을 열어둡니다.
통도 건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세탁기 뚜껑 부분을 보시면 살짝 공기가 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건조를 할 때, 또는 뚜껑을 닫았을 때 환기가 될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엄청나게 환기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아예 공기가 통하지 않는 것보다 나을 듯 합니다.
원인은 모르겠지만...통안에 섬유유연제가 늘 남아있습니다.
물론 주변으로 튄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근데 통안에 잔여물이 남아서 조금 불만입니다.
분명 물이 흘러서 통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늘 닦아줘야 해서 조금 불편합니다.
기사님께서 먼지망에 먼지 한 번씩 제거해주라고 하셨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통세척을 해주는 것도 좋다는 말씀과 함께 말입니다.
세탁을 2회 하고 난 후 먼지망을 보니 은근히 먼지가 있어서 제거했습었습니다.
제거한 후에 오늘 또 세탁을 했습니다.
1회 세탁하고 어느정도 먼지가 쌓였나 궁금해서 열어보았습니다.
이정도의 먼지가 쌓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먼지가 꽤나 있습니다.
물에 젖어 있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먼지가 정말 많다는 것이 보입니다.
건조기를 돌리고 나면 먼지망에 먼지가 가득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탁기를 사고 나니 건조기가 더 사고 싶습니다.
한 번씩 아파트내 빨래방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에 젖은 먼지들을 제거해줍니다.
저는 세탁 후에 생각날 때마다 먼지를 제거하려고 합니다.
1회만 세탁해도 저렇게 나는데... 쌓이면 세탁물에 뭍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물론 먼지망이 있기 때문에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세탁기의 수명을 위해서 생각날 때마다 제거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가장 많은 빨래를 했습니다.
코스랑 건조 설정만 하고 나면(안해도 되긴 합니다.) 알아서 물높이를 맞춰주는 똑똑한 녀석입니다.
지금까지 이불 빨래도 했는데, 물 높이가 2였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3이 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빨래를 건조대에 넉넉하게 널었습니다.
물론 작은 보조 건조대가 있기는 합니다.
속옷 위주로 널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건조대가 넉넉합니다.
그리고 이불 빨래도 널기에 괜찮습니다.
자취생이 이불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건조대가 무게도 잘 버티고 높이 설정도 제가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정말 저는 이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서 세탁기를 사고 싶지 않았습니다.
한 명의 하숙생을 들이고 나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빨래하기 위한 시간 비용은 줄었습니다.
저처럼 가성비 있는 자취용 세탁기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합니다.
브랜드 네임이 있는 세탁인것에 비해 비싸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자취생용 세탁기 추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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