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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ily story_일상이야기

코스트코 간편 분식 삼대장 리뷰

by 두니야 2021. 3. 9.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살 수 있는 간편 분식 삼대장을 알아볼게요.
내돈내산으로 제가 직접 구매해서 만들었습니다.
요리라고 쓰기엔 너무 간편한 것들뿐입니다.
제가 직접 돈주고 사서 먹어본 아주 간편한 분식 삼대장 추천드리겠습니다.

코스트코 간편 분식 삼대장

전부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분식 삼대장입니다.
왼쪽부터 제가 늘 극찬하는 김말이고, 중간에는 풀무원 국물떡볶이입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은 삼호어묵입니다.
제가 정말 늘 소개하고 이번에 3번째 구매한 필수템 사옹원 알찬김말이입니다.
지난주에도 세일해서 고민도 안하고 샀습니다.
그리고선 냉동실에 자리가 없어서 지인에게 반을 나눠줬어요.
정말 그래도 하나도 아깝지 않을 만큼 맛있습니다.

분식 삼대장

조리한 날이 공휴일인 3월 1일이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쉬는 날이지 않나요?
물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친 감사한 날이지만... 공휴일에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대충 냉장고를 뒤져 간단하게 휘리릭 만들어냈습니다.
간편식 없이 옛날 어머니들을 어떻게 요리를 했을까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정말 요즘에는 간편하게 한 끼 때우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간편 분식삼대장

김말이 저 친구들의 옹골찬 자태가 보이시나요?
저는 정말 개인적으로 분식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튀김이 김말입니다.
근데 이게 정말 기름을 많이 먹는 튀김인거 혹시 아시나요?
그래서 갓튀기지 않으면 느끼해서 먹지를 못합니다.
물론 이걸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게 한 몫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기름을 둘러서 간편하게 튀겨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비법이 있는 김말이인데 진짜 이런 좋은 제품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귀찮은 날 제격

풀무원 국물 떡볶이는 솔직히 일부러 재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있으니까 정말 편하긴 하더라구요.
저는 매운거를 너무 좋아해서 .. 개인적으로는 꼭 캡사이신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세일할 때 아니면 굳이 재구매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늘 떡만 사다가 제가 매번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라면 끓이듯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생각날 때 세일하면 살 것 같습니다.

휴일의 달콤함

삼호 어묵은 그냥 떨어지면 자주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날이 더워져서 겨울보다는 자체 구매율이 조금 많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어묵볶음 보다는 어묵탕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날이 저녁엔 날이 춥기 때문에 종종 살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에 무난하게 잘 끓여 먹은 것 같습니다.

별스타 갬성

별스타를 위한 감성 샷도 준비해서 자랑 좀 했습니다.
분식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먹어온 소울 푸드의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진짜 어릴 때 컵볶이가 제일 좋았습니다.
저의 초등학교 앞 분식점은 금요일마다 짜장 컵볶이가 나왔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그게 너무 맛있고 자주 못먹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런 어린시절의 향수를 채워주는게 분식인 것 같습니다.

마음껏 즐기기

이제는 성인이 되어서 김말이도 저렇게 탑을 쌓아 놓고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성인이 되어서 가장 좋은건 얼마든지 결핍함 없이 지낼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모든것이 풍족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어린시절의 그 애타는 마음이 없어서 좋기도 하면서 서운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김말이는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게 국룰입니다.
같이 먹은 친언니는 국물이 많은 떡볶이라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국물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사실 저는 떡볶이라면 다 좋습니다.

떡볶이 국물에 푹

김말이가 이날은 그리 바삭하게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어묵탕이랑 떡볶이는 남겼는데, 김말이는 다먹었습니다.
그만큼 저는 정말 강력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전에 소개드린 냉동식품 찐템에서도 나와있는 제품입니다.
doniya90.tistory.com/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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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음의 결정체

김말이가 정말 별거 없는데 맛있는게 늘 먹으면서도 신기합니다.
진짜 들어있는거 없는데 맛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혜자스러운 양입니다.
2kg에 세일해서 8천원후반으로 구입했습니다.
코스트코 갈 때, 김말이가 거의 다 떨어져가면 그냥 무조건 구입합니다.
세일하지 않아도 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어서 늘 쟁여둡니다.

떡볶이 국물과

떡볶이 국물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국물을 김말이 속 깊이 넣어서 먹으면 진짜 촉촉하고 매콤달콤합니다.
사옹원 홈페이지에 가니까 다양한 김말이가 있더라구요.
매콤 김말이가 있어서 다음번에 한 번 구입해볼 예정입니다.

떡볶이와 함께

저는 밀떡 파이긴 하지만, 풀무원 국물떡볶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적당히 쫀득한 맛이 저에게는 맛있더라구요.
물론 남아서 다음날 먹을 때 쌀떡이 더 좋긴 합니다.
밀떡은 다음날 먹으면 엄청 퍼지기 때문에 별로 식감이 좋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쌀떡이 조금 더 좋긴 합니다.
김말이와 떡볶이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밀떡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떡볶이면 뭔들 괜찮습니다.

어묵 욕조

어묵이 기다란 어묵이라 마치 욕조에서 목욕을 즐기는 사람들 마냥 있더라구요.
나름 귀여워서 한 컷을 찍었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 다시 국물 낼 수 있는 멸치랑 다시마 넣고 끓이면 맛있습니다.
솔직히 다른 조미료도 필요 없습니다.
물론 저는 여기에 양파껍질까지 넣기 때문에 국물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리고 간장이랑 멸치액젓으로 간 맞추면 간편하게 어묵탕이 완성됩니다.
꼬치로 꽂고 싶었지만, 너무 낭비다 싶어서 그냥 길쭉하게 먹었습니다.
국물이 어묵사이에 잘 배서 맛있습니다.

떡볶이는 늘 먹고싶어

정말 떡볶이에 언제부터 이렇게 진심이었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말 어느 순간부터 떡볶이에 정말 진심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는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떡볶이인 것 같습니다.
간편하게 라면 끓이듯이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인 것 같습니다.
사진보니 또 해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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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나온 제품들 참고사항
사옹원 김말이https://coupa.ng/bS5eNs

풀무원 국물떡볶이 https://coupa.ng/bS5hjt

삼호어묵 https://coupa.ng/bS5h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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