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진짜 진심으로 다 먹고...코스트코 2년차로서 추천 드리는 냉동식품편입니다.
저는 가끔 그냥 냉동식품들로 한 끼 때울 때가 있습니다.
정말 에어프라이어 없을 때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지금은 상상도 못할 삶이었을 것 같아요.
안그래도 에어프라이어 바꾸고 싶어서... 아주 벼르는 중입니다.
(코스트코 세일 기간에 사고 싶은거 참느라 혼났어요.)
물론 저의 블로그를 계속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과연 있을까 싶긴 합니다.)
제가 늘 상 올리는 친구들이긴 해요.
그만큼 자주 먹고 매번 구매하는 찐템입니다.
찐 사랑템들 모음집으로 제가 주말에 정말 귀찮은데 뭔가 맛있는거 먹고싶을 때 먹는 음식이에요.
요리라고 하기는 부끄러운 냉동조리식품을 소개드릴게요.
제가 떨어질만 하면 꼭 구비해두는 냉동식품들이에요.
물론 코스트코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저는 2년차 코스트코 회원이고, 이제 익숙해져서 코스트코에서 주로 구매해요.
우선 이거 말고도 제가 자주 구매하는 템이 몇 개가 더 있긴해요.
하지만 오늘은 주말 식사로도 손색없는 자취생 한 끼가 초점입니다.
(제가 실제로 그냥 한 끼 떼우면서 소개시켜 드리고 싶은 것들이라 데려왔어요.)
주말에는 정말 쉬면서 대충 맛있는거 먹고 싶잖아요.
저는 배달음식도 자주 안먹으려고 노력중이에요.
배달음식을 시작하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요...
딱 나른한 주말 오후에 식사대용으로 먹은 아이들입니다.
우선 사옹원 김말이, 하림 치킨너겟, 풀무원 얇은피만두, 모짜렐라 핫도그팀입니다.
그냥 먹고 싶은 것들 다 때려 넣은 조합이에요.
우선 김말이 먼저 먹었습니다.
사실 제가 진짜 너무 좋아해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늘 나눠드려요.
한 번 사면 2kg이나 되기 때문에 나눠먹으면 좋더라구요.
사실 그리 특별할거 없는 맛이긴 합니다.
근데 진짜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너무 맛있어요.
(사진 보는데 다시 먹고 싶어서...에어프라이어 돌리러 갔습니다.)
치킨 너겟...이거는 뭐 말 해 뭐하겠어요.
향부터 압도적이에요.
사실 한꺼번에 다 넣고 돌렸는데, 치킨너겟 향만 가득했었어요.
(치킨 너겟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극호에요!)
한 입 베어 물면 부드러운 살의 느낌이 좋아요.
그냥 다들 아시는 맛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추억의 맛이에요.
엄마가 치킨 너겟 구워주시면 그날 진짜 기분이 좋았던 어린시절 추억의 맛입니다.
이거는 솔직히 진짜 이번에 처음 돌려봤어요....!
이걸 왜 이제야 돌린거죠? 진짜 너무 맛있어요!!!
왜 그동안 국에 넣어만 먹었던 걸까요...?
진짜 너무 맛있어요.
지금까지 먹은 시판 만두 중에서 탑입니다.
매콤한 것까지 정말 제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저 조합에서 만두가 빠질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말 진짜 많이 먹어서 느끼해 진다면, 그 느끼함을 싹 잡아줍니다.
정말 그 매콤함이 최고입니다.
이거는 진짜 아껴먹는 중입니다.
코스트코에 들어오는 상품이 아니라 행사처럼 들어온 상품이에요.
시판 핫도그는 빵이 맛이 그리 특별하지 않았었는데, 이거는 진짜 맛있어요.
안에 모짜렐라만 있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소시지 핫도그 제품 중 제 개인적으로는 맛있다 하는 제품을 잘 못본거 같아요.
빵이 맛있으면 소시지가 맛없고, 소시지가 맛있으면 빵이 없었는 경우가 다수였어요.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근데 이거는 진짜 모짜렐라가 신의 한 수인것 같습니다.
사이즈도 정말 좋아요.
딱 배고플 때 간식으로 주기도 좋고, 애기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거는 정말 코스트코 스테디셀러에요.
CP플라이밍 치킨텐더입니다.
정말 저는 지금까지 먹은 치킨텐더 중에 탑2 안에 들어가요.
이 회사가 태국에서 잘나가는 회사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진짜 짭짤하고 살짝 후추의 알싸한 매운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빵이나 다른 요리로 같이 먹기에 좋아요.
코스트코 다니는 2년동안 떨어지면 사두는 아이템이에요.
그리고 자취생에게는 꼭 추천드리고 싶은 아이템이에요.
무엇과 먹어도 잘어울리는 약방의 감초같은 친구입니다.
이 프렌치 롤은 정말 없어서 못삽니다.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요즘에 수급이 잘 안되는가 봐요.
들어오면 1카트당 1개밖에 안되서 보이면 꼭 사오는 아이템이에요.
이 두 친구를 조합해서 저세상 맛을 보여드릴게요.
정말 간단하지만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주는 추천 냉동식품이에요.
제 에어프라이어 기준으로 200도에서 5분씩 2번 구워줍니다.
(제가 가진게 성능이 좋지 않아서 그래요.)
5분 구워주고 뒤집어 줍니다.
그러면 저런 맛있는 색이 나와요.
아직 굽는 중이지만 벌써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빵 하나당 텐더를 2개씩 준다고 생각할게요.
제가 정말 간단하고 세상 맛있는 치킨 샌드위치를 만드려합니다.
양파를 다져서 준비하고 머스타드와 케찹이면 끝입니다.
다시 봐도 너무 먹고싶네요.
침이 막 고이고 아는 맛이라서 정말 괴로워요.
내일 일어나면 바로 에어프라이어 예열할것 같습니다.
이 조합에는 이케아 머스타드를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그리 달지 않고 찐 머스타드의 맛이 느껴지는게 저는 좋더라고요.
훨씬 시판 머스타드보다 겨자맛이 찐한 것 같아요.
이 프렌치 롤은 정말 겉바속촉!!!
근데 속은 정말 촉촉하고 쫀득해요.
반으로 갈라주면 정말 세상 보드러운 자태를 뽐내요.
이 치킨텐더는 통살이어서 정말 맛있어요.
믿고 먹을 수 있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바삭함과 속살의 부드러움이 좋아요.
그리고 적절한 간 덕분에 빵이나 샐러드랑 먹으면 딱 좋습니다.
양파를 잘게 다져주세요.
나중에 넣고 나니까 굳이 다질 필요가 있었나 싶지만, 그래도 뭔가 더 맛있는 느낌이나요.
예전엔 코스트코에서 다진양파를 제공했었는데... 사라져서 정말 아쉬워요.
양파를 올려줘서 풍미를 더해줍니다.
저 양파를 넣지 않았으면 정말 속상할 뻔 했어요.
조합이 정말 최고입니다.
양파를 넣고 머스타드를 뿌려줍니다.
진짜 너무 맛있어요.
제 취향에는 저 머스타드 좋은데, 아마 허니 머스타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힘드실 수도 있어요.
케찹을 짜다가... 기울어졌어요.
정말 속상합니다. 그래도 저는 잘 먹을거에요.
케찹 덕분에 새콤 달콤한 맛이 더해져서 전 딱 좋았어요.
진짜 너무 맛있는 미니 샌드위치가 완성되었어요.
프렌치 롤이 한 봉지에 6개씩 들어있어요.
근데 정말 한 번에 2개씩은 꼭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네, 게눈 감추듯이 없어졌어요.
정말 너무 맛있어서 중간 샷도 못찍었습니다.
양파가 너무 떨어져서... 먼저 깔고 텐더를 올리는게 더 좋더라구요.
저 작은 빵에게 너무 가혹한 걸까요.
막상 다시 사진을 보니 빵이 힘겨워 보이네요.
근데... 먹을 때는 생각도 못할 만큼 너무 맛있는게 흠이에요.
치킨 텐더는 정말 사랑입니다.
빵과 치킨텐더와 소스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양파는 개인 취향으로 남겨둘게요!
자취생들을 위한 냉동식품편이었습니다.
1인 가구이신 모든 분들 함께 힘내요!
댓글과 공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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