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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about my house?_우리집 소개

내돈내산 가성비 행복주택 러그추천

by 두니야 2021. 2. 1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집 안 인테리어를 바꿨어요.
지인이 직접 사보고 저에게 추천준 러그에요.
이전에 집 소개 할 때 컴퓨터 책상 밑에 있던 러그가 있었어요.

이전모습

저 책상 밑에 깔린 러그가 보이시나요?
저게 이케아에서 가장 싸게 산 러그에요.
15,000원에 샀는데 정말 별로였거든요.

이전 집 모습

그래서 이번에 큰 맘 먹고 러그를 바꿔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인 집에 갔는데 정말 너무 폭신하고, 밀리지도 않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가격도 크기에 비해서 정말 저렴했답니다.

내돈내산 구매인증

미리 전에 충전해 뒀던 포인트 덕분에 뭔가 더 싸게 산 느낌이에요.
하지만 저 돈도 제것이라는... 결제 금액은 56,800원입니다.

상세 사이즈를 위해서

제가 제돈 내고 샀다는거 인증을 위해서 올려요.
저는 150x200cm, 애쉬 그레이로 샀습니다.
혹시나 광고라고 오해하실까봐 판매처는 가립니다.

몇일 뒤 배송

2일인가 만에 배송 도착했던 것 같아요.
제가 목요일에 주문 넣었는데 토요일에 받았거든요.
정말 배송이 빨라서 좋았습니다.

언박싱

애쉬 그레이라고 했는데 화면에서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짙었어요.
그래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제 예상과 비슷한 색감이라서 좋아요.

러그 크기

압도적인 러그 크기가 장난이 아니죠?
생각보다 무거워서 진짜 놀랐어요.
재질이 정말 좋아보이는데 빨리 깔고싶네요.

러그 표면

러그 표면이 촘촘해서 세탁할 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우선 세탁을 안하고 먼저 깔기는 했는데 진짜 도톰해요.

러그 색상

이것보다 조금 더 짙은 색상인데, 엄청 어둡게 나왔어요.
사진상으로는 조금 거칠어 보이죠?
근데 저는 맨발로 올라가 있는데 생각보다 정말 부드러워요.

두께

러그 두께는 이정도 되요.
0.5cm정도 이상 될거 같아요.
진짜 도톰하고 폭신한 느낌이지만 뛰어 놀 수는 없어요...

러그 바닥

바닥은 이렇게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어요.
저는 이게 진짜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전에 있던 러그가 얇고...미끄럼 방지가 안됐는데요.. 정말 불편해요.
저는 바퀴가 장판을 상하게 할 것 같아서 러그를 선택했습니다.

러그 취급주의

진짜 여러분 이거 사고 진짜 생활의 질이 달라졌어요.
러그는 진짜 돈 좀 주고 제대로 된거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저같이 행복주택에 거주하시면 장판 훼손되면 나중에 보증금에서 돈 깎일수도 있어요.
세탁은 손세탁으로 30도 중성세제, 약하게 짜고 그늘에 뉘여서 말려야합니다.

러그 까는 과정

진짜 생각보다 150 x 200사이즈가 큽니다.
퀸사이즈 매트리스 크기만 하더라구요.
러그 판매페이지에서는 2인용 쇼파에 제가 산 사이즈를 추천하더라구요.

러그 까는 과정

진짜 쇼파에서 저 끝까지 거리가 은근히 있는데 이 정도가 2미터 정도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덕분에 의자 자리와 쇼파 앞까지 예쁘게 깔리게 되었어요.

설치한 모습

진짜 밑으로 선을 넣고 싶었는데... 혹시나... 뽑힐거 같아서 못넣었어요.
선이 지저분해서... 조만간 책상위치를 바꿀 것 같아요.
조금 더 다크하거나 라이트 했으면 좋았을 텐데 싶은 생각은 듭니다.

영화 감상을 위한 셋팅

영화 감상을 위해서 이렇게 셋팅을 했습니다.
러그를 까니 훨씬 고급진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그리고 바닥이 조금 차가워도 괜찮아서 저는 엄청 만족중입니다.

바닥샷

진짜 저 선이 정말 거슬립니다.
저 선들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정말 고심중이에요.
그래도 이 와중에 러그는 정말 이쁘네요.

분위기를 살리는 러그

진짜 러그하나를 바꿨는데 분위기가 좋아졌어요.
정말 만져봐야지 그 느낌을 알텐데 아쉽습니다.
저희집에 초대해서 한 번씩 촉감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네요.

러그 깐 책상모습

진짜 이전에는 굉장히 지저분하게만 느껴졌는데 러그를 까니까 정말 좋아요.
러그가 진짜 너무 고급지게 있어보여서 기분이 좋아요.
혹시라도 러그사실 분들에게 제 정보가 조금이라도 유용하면 좋겠네요.

분위기 살리는 러그

러그 가격이 정말 비싼거 다들 아시나요?
저는 진짜 많이 알아봤는데도 가성비 있는 러그가 별로 없고, 무턱대고 사기가 어려웠어요.
근데 지인의 추천으로 정말 기분좋게 샀답니다.

러그깔고 깔끔해진 방한켠

정말 러그를 깔고 방 한켠이 깔끔해졌어요.
제가 약간 그레이 성애자처럼.. 한 구석을 다 그레이로 만들었네요.
사실 안방 커튼도 그레이색인데 저는 진짜 그레이색이 좋아요.

그레이러버의 방

그레이러버는 사진을 찍고 놀랍니다.
진짜 제가 그레이색을 좋아하나봅니다....
그래도 좋은것을 어떻게 할까요.

완성된 느낌의 한켠

제가 이 곳을 영화를 보기 위해서 셋팅했습니다.
근데 뭔가 영화관 느낌이 물씬나느거 있죠?
러그 하나 바꿨을 뿐인데 정말 분위기가 달라서 좋아요.

좀 더 위에서

조금더 러그와 쇼파를 같이 더 잘보이게 찍으려 했는데 비슷하네요.
아무튼 이렇게 오늘도 잘 살고 있습니다.

댓글과 공감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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