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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ily story_일상이야기

내돈내산 코스트코 쇼핑템 후기 #3 즉석조리식품

by 두니야 2020. 12. 28.

안녕하세요!
저번 코스트코 장보고 온 뒤에 상을 차려봤어요.
정신이 없는 와중에 사진 퀄리티가 조금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

코스트코 연어샐러드

우선 크게 손이 많이 안가는 연어부터 그릇에 예쁘게 담아줬어요.
너무 차갑지 않은게 저는 더 좋아서 제일 먼저 꺼내줬습니다. :)

코스트코 연어샐러드

샐러드 소스가 2개 들어있어요. :)
이 소스는 레몬을 베이스로 하는데 정말 맛있어요!
혹시 집에서 홈파티 준비하시는 분들, 분위기 내고 싶고 샐러드 좋아하시면 강추합니다. :)

저는 우선 디피를 예쁘게 해주고 싶어 열심히 하나씩 연어를 덜어줬습니다.
(예쁜지는 모르겠으나 분위기 내보고 싶어서요.)

코스트코 연어샐러드

연어샐러드 정말 연어 양이 풍부합니다.
가격은 14,990원이고 신선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어 샐러드 정말 강추해요!

코스트코 연어샐러드

코스트코 샐러드 중에서 최고 강추하고요.
델리 제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즉석식품(?) 중에서는 정말 단연 탑이에요.

연어샐러드

어마무시한 연어 양이 보이시나요?
진짜 너무 이쁘고 맛있어요. :)
소스는 샐러드에 찌들지 않게 마지막에 부어줄게요!

코스트코 연어샐러드 소스

소스가 정말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새콤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심지어 양도 많아요.

연어샐러드

나머지 샐러드도 탑처럼 쌓아줬습니다. :)
나름 예쁘게 담으려 했는데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코스트코 페스토 새우펜네

겨우겨우 하나 남아서 갖고 온 페스토새우팬네입니다.
쓰여있는 것처럼 소스는 페스토 기반이에요.

코스트코 페스토 새우펜네

새우가 진짜 엄청많아요.
그리고 치즈도 가득하고 올리브와 채소의 조화가 환상입니다.

코스트코 새우펜네

조리방법이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거에요.
오븐에 데우면 좋겠지만... 오븐이 없는 관계로 전자레인지에 데워보겠습니다.

그릇에 담기

그릇에 거의 반을 담았는데도 양이 어마어마해요.
정말 새우가 엄청납니다.
가성비로 따진다면 정말 괜찮습니다. 양이 정말 많아요.

반이나 남은 새우펜네

정말 거의 8인분 양은 들어있으니까요...
사실 분들은 양 꼭 참고해서 사세요. (다음날까지 먹었습니다.)

코스트코 페스토 새우펜네

소스 자체가 페스토소스 기반이라서 기존의 파스타 생각하시면 좀 다르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페스토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조금 심심하다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기 보다는 자연적인 맛이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치즈 추가해주기

저는 파머산 치즈를 애정하기 때문에 추가 해줬습니다.
코스트코 치즈중에서 간단하게 쓰기 좋은 것 같아요. 강추드립니다!

치즈 추가해주기

저는 치즈 정말 너무 좋아해서요..
듬뿍듬뿍.. 저 파머산 치즈 산지 한 달 조금 넘었는데 거의 다 먹었어요.
파스타에 넣으면 정말 치트키 같이 외국 맛이 나요.

코스트코 페스토 새우펜네

8분 정도 돌리면 완성입니다.
후추를 살짝 뿌려준다는걸 깜빡해버렸네요.

코스트코 친환경 컷 샐러드

저번에 친환경 컷 샐러드를 샀습니다.
연어샐러드도 있기는 하지만.. 치킨 샐러드도 같이 먹고싶어서요. :)

코스트코 친환경 컷 샐러드

두 봉지로 나눠져 있고 양이 정말 많아요.
실제로 다음날까지 먹었습니다. 
그리고 봉지에 소분되어 있어서 간편해요.

이케아 채소탈수기

제 요즘 애정템 채소 탈수기에 넣고 탈수해줄게요.
이거 보시는 분들마다 너무 좋다고 칭찬들을 하시더라구요.

이케아 탈수기

샐러드 탈수를 진행해 줍니다.
친환경 샐러드이기는 하지만, 꼭 씻어서 먹어야해요.

코스트코 친환경컷샐러드

샐러드 빠순이라서 치킨샐러드까지 먹어주려고 하나 더 샐러드를 마련했어요.
요즘 코스트코 치킨텐더로 치킨샐러드 해먹는 재미에 빠졌어요.
진짜 이 치킨 텐더는 사랑입니다.

코스트코 플라이밍 치킨텐더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습니다. 200도에서 5분씩 2번 구웠어요.
제가 갖고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좀 온도가 약해서 200도로 구웠는데 다른 분은 180도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래서 갖고 계시는 에어프라이어에 따라서 체크하시면서 구우시는걸 추천드릴게요.

너무 뜨거워서 자르다가 손 익는줄 알았어요.
진짜 저 속살 보이시나요? 완전 야들야들하고 보드러운데 겉은 바삭해요.
그리고 제 기준엔 간이 좀 있는 편이라서, 샐러드랑 먹으면 정말 금상첨화입니다.

치킨샐러드

위에 이케아에서 구매한 머스타드를 뿌려줬어요.
원래...부라타 치즈도 곁들일려 했는데... 완전 까먹었지 뭐에요...^^;

치킨텐더 샐러드

진짜 너무 맛있어요. 원래 소스를 이케아 소스 넣으려 했는데요...
그 소스가 지금 재고가 없나봐요, 그래서 코스트코 연어 샐러드 소스 하나 남은거 넣어줬습니다.
연어 샐러드는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어요.

치킨텐더 샐러드

정말 다시봐도 또 먹고싶네요.
이케아 머스타드는 기존 생각하시는 머스타드와는 조금 많이 다릅니다.
자극적인 맛이 없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아요.

코스트코 인디안 치킨커리

이 커리도 호불호가 있어요.
저는 진짜 좋아하는데 먹어본 다른 사람들에게는 큰 반응이 없었어요.

치킨커리 조리법

조리법은 전자레인지 용기에 옮겨 담아 6~7분 정도를 데우는 겁니다.
정말 간편한 즉석 조리 식품이에요!
저는 전자렌지에 파스타 돌리는 중이어서 그냥 팬에 데워줬습니다.

코스트코 인디안 치킨커리

뚜껑을 열면 바로 커리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토마토 베이스이기 때문에 새콤한 맛이 있어요.
매콤한 커리는 아니고 정말 인도음식점에서 먹는 그 커리 맛이에요.

코스트코 인디안 치킨커리

제가 산건 약간 꾸덕했어요, 그리고 기본 간이 조금 있는 편이에요...
물을 조금 넣었어야 했는데 그냥 데웠습니다.
치킨이 정말 많아요! 저는 상차림이 많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커리는 손이 많이 안갔어요.

코스트코 인디안 치킨커리

데우는 순간 온 집안에 커리 향이 가득해져요.
근데 우리가 기존에 생각하는 '카레'로 생각하시면 정말 큰코 다칩니다.

코스트코 인디안 치킨커리

진짜 계속 뒤적여주면서 데웠어요.
치킨이 정말 많아서 눌러 붙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코스트코 인디안 치킨커리

먹을게 많기도 하고 호불호도 갈릴 것 같은 맛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느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니었나봐요.
치킨이 정말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추천 드리고 싶은데 커리 안좋아하시면 추천 안드리겠습니다.

코스트코 치킨커리

그리고 역시 혜자스러운 코스트코 답게, 저 위에 저만큼이나 남았어요.
진짜 양이 엄청나게 많아요. 제 느낌엔 한 3인분 이상이에요.
색다른 메뉴로 이국적인 음식을 먹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제 최애 감튀랑 같이 플레이팅 해줬어요.
정말 한끼 식사 메인 메뉴로도 손색이 없어요.
저는 인도음식 좋아해서 진짜 재구매 할거 같아요.

코스트코 비프스테이크 볶음밥

저번에 샀던 비프스테이크 볶음밥이에요.
유통기한 보시면 24일 13:32까지였어요.
제가 24일 오전에 구입했고 다음날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소분해서 냉동해뒀어요.

코스트코 비프스테이크

제가 진짜 좋아하는 용기인데요.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구요, 저도 밥 매번 하기 어려워서 늘 담아서 냉동해둬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뚜껑 덮은 채로 데우면 갓 한 밥처럼 너무 맛있어요.

코스트코 비프스테이크

냉동해뒀던 비프 스테이크를 돌려줬어요.
뚜껑 열자마자 정말 스테이크 향이 후욱 올라오는데 군침돌았어요.

코스트코 비프스테이크 볶음밥

나름 예쁘게 데코를 해줬습니다.
원래 저 접시 말고 다른 접시를 쓰려고 했는데... 깜빡해버렸네요. ^^;
스테이크 말고도 곁들여져 있는 채소도 있어요.
보니까 저번에 소개해드린 노르망디 냉동채소이더라구요.

역시 코스트코 답게 양이 정말 많아요.
볶음밥이 저렇게 2개나 되더라구요.
저 애들도 데워줬습니다.

코스트코 비프 스테이크 볶음밥

이렇게 담았는데 정말 접시가 꽉 찼어요.
기본양이 3인 이상이니까, 사실 때 꼭 참고 해주세요.

코스트코 비프스테이크 볶음밥

그렇게 담고도 밥 하나는 남아서 그냥 두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은 밥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러 빼두었어요.

오늘의 메인요리

비프스테이크와 연어샐러드가 메인이기 때문에 열심이 이쁘게 담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바빠서 막 손이 가는대로 담았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상차림을 위해 제가 특별히 산 비장의 무기입니다.
바로 파티느낌이 나도록 만들어주는 새우꼬치에요.

코스트코 허브갈릭 새우꼬치

저는 에어프라이어가 돌아가고 있어서 그냥 프라이팬 조리를 해줬어요.
약간 반신반의하면서 샀는데요, 어떨지 정말 궁금해요.

허브갈릭 새우꼬치

우선 12개가 들어있습니다.
새우 크기는 적당해요. 그리고 3개씩 교차해서 포장되어 있는게 아주 좋았어요.

허브갈릭 새우꼬치

새우가 한 꼬치에 5개씩 꽂혀있어요.
그리고 봉지를 열면 허브향기가 정말 훅하고 나옵니다.
진짜 이게 최고였어요.

허브갈릭 새우꼬치

기름을 살짝 두르고 중불에 구워줍니다.
제일 큰 팬에 넣었는데도 벅차보이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새우는 정말 튼실했습니다.

허브갈릭새우꼬치

점점 익어하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나요?
분홍색 살을 보면 정말 흐뭇합니다.
그리고 센 불에 하시면... 저 허브들이 타요!

허브갈릭 새우꼬치

갈릭향이 많이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살짝 뭘 발랐는지... 중불에 했는데도 조금 탑니다.

허브갈릭 새우꼬치

조금 많이 타요... ㅜ_ㅜ
불을 약하게 했어야 했나봐요...그래도 향기는 괜찮고 분위기 내주니 봐줍시다.

나름 이렇게 놓고 보니까 직화구이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리고 저 꼬치도 잡기 편해서 좋았어요.
그릇 둘곳이 마땅치 않아 조금 작은 그릇에 담았어요.

허브갈릭 새우꼬치

개인적으로는 저런 꼬치류가 하나쯤은 있어줘야 뭔가 분위기가 나는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를 위해 분위기 잡으려고 하나 구매했는데 잘한 것 같아요.

크로와상과 치아바타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크로와상은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줬어요.
200도에서 2분정도 돌려줬더니 극강의 바삭함이 살아났어요.
이케아에서 구매한 치아바타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줬습니다.

나름 파티 분위기를 내고 싶은 용도인데,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남으면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커피와 즐기면 좋습니다. :)

크리스마스 상차림

크리스마스 상차림 입니다.
나름 이쁜 와인잔을 꺼내줬어요.
물론 담긴건 웰치스지만 기분이라도 내주려구요.

코스트코 식품으로 크리스마스 상차림

이번 상차림은 간편하게 코스트코 간편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정말 간단하고 편하게 한상이 차려졌어요.
크리스마스용 접시도 꺼내 주었어요.

크리스마스 상차림

저 노란 프리지아 정말 이쁘지 않나요?
저거 선물 받은건데 아주 소중하게 예뻐해주고 있는 중이랍니다.

크리스마스 상차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맛있는 음식 총출동 해봤습니다.
코스트코 간편식으로 준비한 한상 차림이에요.

크리스마 한상차림

코스트코에 델리제품, 즉석식품 사러가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양이 3인분 이상인거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면 되겠네요.

예쁜 프리지아

프리지아 보면서 힐링합니다.
꽃 선물 받고 기분 좋은건 정말 처음이네요.

예쁜 프리지아

이제 나이가 들어가나봐요.
이렇게 2020년도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

댓글과 공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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