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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eat_자취한끼

WHAT I EAT 20.12.03

by 두니야 2020. 12. 4.

오늘은 정말 늦장을 부리는 날이었다.
그래서인지 그냥 대충 먹게 되는날.

냉장고를 비워 내야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유통기한이 거의 임박했거나 넘긴 애들이 있어서...
오늘은 그 애들을 다 먹어줬다.

그릭요거트&블루베리 무화과깜빠뉴와 브라질라떼

내가 애정하는 코스트코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는 정말 사랑이다.
이 가격에 이 용량이라니... 정말 최고다.

16990원인데... 그냥 17000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근데 용량이 정말 혜자급!

한 병에 907g씩 들어있는데.. 그걸 2개나 준다...
그리고 단백질과 칼슘비율이 어마무시!
영양 정보를 확인해보면 대단하다...

그래서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아주 핫하다는데....
나는 그냥 맛있고 꾸덕해서 먹는다.
(물론 극강의 꾸덕함은 아니다... 두부질감과 요거트의 사이정도?)

저 한통을 다 먹어도 500kcal밖에 안되니... 뭐 말다하긴 했다.
(절대 한 통 다 못먹는다... 배가 엄청 부르다.)

그리고 정말 애정하는... 무화과 깜빠뉴!!
진짜 이건 최애 빵이다...

최애들만 모아둔 식사

진짜 무화과가 안에 가득히 박혀서 다른거 안발라도 너무 달달하고 맛있다.
그리고 깜빠뉴는 시골 빵이라는 뜻인데..
엄청 저 안에 견과류가 많이 들어서 완전 고소하다.

안에 아마씨 및 기타 씨앗이 가득히 들어있는데.
아마씨는 하루 섭취량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하루에 빵 2쪽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저 무화과깜빠뉴는 2개에 7990원인데...
진짜 내 팔목만하다...
그걸 사자마자 잘 잘라서 팩에 고이담아 얼리면...
한 달가량은 먹을 수 있다.

이렇게 귀찮은데 그래도 배를 채워야할 때 라떼랑 정말 딱이다.
진짜 너무 고소하고 달달하고... ㅠㅠ 맛있

그리고 저 냉동 블루베리도 엄청 잇템이다.
2.25kg정도였던거 같은데.. 만 원대의 가격이었다.

저 애를 그릭요거트에 넣으면 딱 내 입맛에 맞춤이다.
진짜 새콤하고 많이 달지 않아 좋다.
그리고 냉동이라 많이 넣고 저으면 샤벳트처럼 변하는데..
이게 진짜 별미다.

그리고 일리 브라질캡슐을 이용해서 라떼를 만들어줬다...
그리고 지난번 일리 캡슐 후기에서 브라질캡슐이 취향아니라던 나를 욕했다....
진짜 존맛탱이다...

내사랑 과테말라와는 또 다른 느낌의 라떼...ㅠ_ㅠ
향이... 진짜 다크하면서도 최강이다 ㅠㅠ
과테말라는 꽃향 및 달달한 느낌의 라떼라면
브라질은 조금 더 묵직...
암튼 존맛탱...

좋아하는 것들

오늘도 좋아하는 것들로 한끼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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