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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eat_자취한끼

WHAT I EAT 20.12.02

by 두니야 2020. 12. 4.


오늘은 지난번 남은 콩불 국물을 이용한 두부조림이다..

(자취생은 음쓰가 제일 무섭다....)

콩불 국물 자체에 돼지고기의 맛있는 맛이 남았기 때문에..
다른 조미료가 필요없이 두부만 있으면 바로 가능한 간편식이다!

콩불이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참고하시길...
https://doniya90.tistory.com/26?category=855371

 

WHAT I EAT 20.12.01

오늘도 냉장고 파먹기를 했다. 얼마전 씨티 은행 어플을 통해서 얻게 된 콩나물이 있었다. https://doniya90.tistory.com/17 씨티 모바일 앱 추천 (feat.달달한 쿠폰) 안녕하세요 :) 혹시 다들 씨티은행을 알

doniya90.tistory.com

이 콩불의 콩나물과 같이 구매한 두부를 처리하기 위해서...
바로 남은 국물을 활용하기로 결심했다.

약간 마파두부느낌으로, 두부덮밥 느낌을 내고 싶어서...
두부는 정사각형의 작은 모양으로 잘라주었다.

그리고 물을 조금 더 넣고 고춧가루와 다시다 약간, 파를 듬뿍넣어줬다.
저번 콩불이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설탕을 조금 더 넣어줬다.
(아무래도 선물로 받은 설탕이 많이 달지 않은 모양이다.)

끓이는중

이런 비주얼이 탄생한다.
조금 더 졸이면 맛있어진다.

냉동실에 저번에 소분해둔 밥들을 꺼내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동안 돌려주는 만큼 졸여주었다.

조금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캡사이신을 추가했다.
개인적으로는... 캡사이신보다 고추를 다져 넣을 걸 후회했다.

간단한 한끼

간단하게 한 끼를 완성했다.
두부를 한모 다 넣어서 양이 진짜 많았다...
밥보다 두부가 더 많은 식사...
찌개용 두부라 연하고 부드러워 잘 부숴지더라...(아쉽)

유튜브는 필수가 되어버렸다.

좋아하는 것들 주변에 잔뜩 냅두고..
대충이지만 그래도 내 스타일에 맞춘 밥 한끼면
세상이 정말 내 것마냥 행복하다.

내 최애탬 코스트코 그릭요거트와 냉동블루베리

그리고 마무리로 샤벳트같이 냉동 블루베리 잔뜩 얹은...
그릭요거트로 마무리하면 행복은 내것이 된다.

이게 내 행복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채운 내 시간이 행복하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더 행복하겠지?
오늘도 행복한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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