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오아시스랑 농촌진흥청이랑 대한민국 농할이라는 행사를 했어요.
(아마 지금도 할겁니다.)
농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해주는 건데,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오아시스 가격에서 농할 대상 상품을 20% 할인 가능한 쿠폰을 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쿠폰을 이용해 봤어요.
이번에는 좀 욕심을 부려봤습니다.
다시는 욕심 안부리려구요.... 택배 상자가 두 박스나와서... 기사님께 어찌나 죄송하던지요.
전처럼 딱 맥시멈 3만원으로 자주 배송하는 쪽으로 해야겠습니다.
2박스나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금액은 좀 나왔지만... 작은 머스타드 소스랑.. 케찹이런거 시켰어요.
근데 저렇게 두 박스나 올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 와중에 눈에 띄는게 글시체입니다.
2-1 글씨체 왜이리 이쁜가요?
아주 명필입니다.
우선 2-1 박스를 먼저 꺼내봅니다.
늘 잘 자른다고 자르지만... 스티로폴이 남더라구요...
제가 환경오염의 주범인가 늘... 오열합니다.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되어 오는게 좋습니다.
왼쪽게 달걀입니다.
요즘 달걀이 무지무지 비싼데 그래도 오아시스는 살만해서 다행입니다.
날이 추워서인지 살짝 얼었습니다.
작은 박스에는 고기랑 한우곰탕이 있습니다.
김이 정말 먹고 싶은 때가 있지 않나요?
제가 요즘 김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김을 엄청 먹고 있어서 광천김 있길래 시켰습니다.
가벼운 상품을 위에 두고 아래는 우유랑 이런 무거운 상품들이 있더라구요.
이번에도 시킨 저의 MUST HAVE ITEM은 바로 시금치입니다.
나물도 무쳐먹고 싶어서 시금치 3개를 시켰어요.
늘 생각하지만 이렇게 모아서 사진을 찍고 나면 별게 없습니다.
두 박스가 올 정도로 많이 시키지 않았는데... 조금 억울합니다.
그리고 막상 냉장고에 들어가면 정말 별 티가 안나요.
전체샷을 찍어봤습니다.
요즘에 코스트코에 자주 가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많이 산거 같아요.
최근 냉장고 비우기 수준이었어서... 또 다시 사고 있네요.
지금 2,500원에 행사중인 비엔나에요.
맛있는 비엔나를 찾고 있는데 요녀석 조금 궁금합니다.
100g에 1,600원에 산 청국장이에요.
저같은 1인 가구를 위한 작은 양이 있어서 바로 구매했어요.
청국장은 한 번 끓여 먹어야지... 두 번이상 끓이면 힘들더라구요.
동물복지 자유방사 유정란 10개 3,300원에 구입했습니다.
진짜 난각번호 1번인데 이거 먹고 나면 다른거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노오오란 노른자가 환상이에요.
자주 품절되서 시키려면 빨리 주문해야해요.
고기랑 먹으려고 했는데...늦게 와버렸어요.
그래서 나중에 콩불해서 같이 먹어야 겠어요.
180g 2,390원입니다.
이 택배가 도착하는 날 고기를 먹기로 되어있었어요.
근데 택배가 평소보다 늦게 오는 바람에... 이건 엄마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무농약 쌈모듬 200g 1,890원입니다.
감자가 있으면 어디든 넣어먹기가 좋아서 시켰습니다.
근데 반전은 저는 감자를 싫어한다는 사실이에요.
농할 쿠폰으로 1.7kg 4,200원에 구입했습니다.
시금치는 뭐 매번 시키는 품목이죠.
이번 시금치는 자이언트 시금치에요... 왜 이리 큰걸까요?
200g 3개 4,800원입니다.
콩불하려고 콩나물시켰어요.
하나는 엄빠에게 드리고 하나는 제가 먹었습니다.
300g씩 2개 1,400원입니다.
늘 코스트코에서 하인즈 케찹만 구매했어요.
근데 귀찮기도 하고... 양이 너무 많아서 이번에 한 번 구입해봤어요.
400g 4,560원입니다. 좀 많이 비싸긴 하네요.
홀그레인 머스타드는 부채살 얼려둔거 먹을 때 곁들이려고 샀어요.
홀그레인 좋아하는데 코스트코는 너무 대용량이라 정말 겁부터나요.
이번에 한 번 먹어보고 후기를 남겨볼게요.
200g 3,200원입니다.
이게 제일 만만하고 떡만두국 해먹기도 좋은 것 같아요.
1kg에 5,700원입니다.
전에는 3,900원에 샀는데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이거는 늘 사는 거니까 뭐... 말해 뭐할까요.
개당 1,500원에 행복해지는 우유입니다.
병도 이뻐서, 나중에 활용법도 공유해 보려구요.
김은 정말 역시 광천김이죠.
근데 표지에 너무 유기농스러운 민트 잎 때문에 뭔가 민트김이 상상되서 조금 그래요.
20g 씩 3봉지에 3,120원입니다.
콩불하려고 세일하는 뒷다리 샀습니다.
1kg에 8,400원이면 정말 괜찮지 않은가요?
정말 대충해도 맛있는게 불고기죠.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얼른 먹어봤습니다.
코스트코 냉동 친구들과 함께 한 상 차렸는데, 그건 나중에 다른편에서 다룰게요.
오늘은 오아시스 무항생제 한입 비엔나입니다.
돼지고기가 90.04%라고 합니다.
와... 정말 높은데 무려 무항생제를 사용한 고기라고 하니까 정말 기대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훈연 향만 입히고 안에 내용이 별로인 비엔나를 싫어합니다.
모양은 우선 그리 통통하지는 않아요.
사이즈는 딱 한입에 들어갈 것 같이 생겼습니다.
칼집을 내주려고 칼을 꺼낸게 조금 무색하네요.
한 입 먹었는데 과도한 훈제향이 없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진짜 맛있습니다.
짜지 않아서 정말 좋아요.
너무 맛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먹은 비엔나 중에서는 제일인듯합니다.
조만간 몇 개 쟁여놔야겠어요.(가격이 오를 것 같아서요.)
댓글과 공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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