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일리 스탠리스 캡슐 후기 하면서 커피 그라인더도 구매했어요.
현대 M포인트 몰에서 제 포인트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배송이 왔더라구요.
https://doniya90.tistory.com/87
일리 리필 캡슐 #2 배송 도착(feat.연마제 제거)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일리리필캡슐 해외배송 도착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https://doniya90.tistory.com/77 일리 리필 캡슐 #1 구매시 고민점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일리 중독자입니다. 우연
doniya90.tistory.com
관련 후기는 여기 있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서 링크 걸어둘게요.
글 말미에 배송이 많이 느리다는 후기 때문에 거의 포기하고 있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배송이 엄청 빨리 왔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01/27일에 배송이 도착했습니다.
짜잔! 이렇게 작은 박스에 조촐하게 왔어요.
와준게 너무 뿌듯감격하고 좋네요.
1월 25일 월요일에 구매했는데 진짜 빠르게 왔습니다.
뽁뽁이나 기타 다른 포장들은 없었어요.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포인트도 제가 받은 금액이기 때문에 ... 공짜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공짜로 받은 느낌이죠?
빠른배송 덕분에 더 선물받은 기분이에요.
저는 일리 커피 캡슐에 쓸 때 그 때 그 때 갈려고 작은용량이 필요했어요.
사실 수납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큰 용량은 힘들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하루에 많이 먹어야 한 잔을 먹을 것 같아서 가정용이면 충분하겠더라구요.
그냥 믹서기에 갈아버리고 싶은 충동을 누르고 포인트 구매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커피머신 사고 싶어서 고민할 때 플랜잇브랜드 고민한 적이 있었어요.
가격도 무난한데 무엇보다 정말 예뻤거든요.
그라인더도 사실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이 더 예뻐요.
하지만... 이번달 지출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냥 성능으로 만족합니다.
제 폰이 아이폰XS인데 그 케이스랑 비교해보면 이렇습니다.
아이폰이랑 비교해 봤을 때 크기가 괜찮지 않나요?
작은 사이즈를 고민하시는 자취러들에게는 딱인 것 같습니다.
까만색이 아주 고오급 스럽습니다.
크기가 정말 제가 원하는 크기에요.
그리고 별다른 기능없구요.. 그냥 단순해서 좋네요.
구성품은 본체, 설명서, 붓이 끝입니다.
사실 이 때는 붓이 있는지 모르고... 박스 버리려다 발견했어요.
붓이 있으니까 꼭 바닥까지 확인해보세요!
진짜 이쁜 무광 블랙이요.
그리고 저 질감이 정말 부드럽고 좋습니다.
어디서 만져본적이 있는데 어떤건지는 몰라서 설명을 못하겠어요.
그냥 단순하게 누르면 되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본체 선이 있구요.
저 매트블랙이 정말 개인적으로 취저네요.
진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가정용이기도 하고 용량도 큰 편이 아니라 그리 비싸진 않아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뚜껑이 딱 떨어지는 단순한 모양이 아니에요.
나름 그립감이 살아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이 회사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정말 이쁘다고 생각해요.
수동 그라인더와 자동 그라인더 사이에서 진짜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저는 프로 귀찮러이기 때문에... 수동은 많이 안쓸 거 같더라구요.
장식용이 될게 뻔하기 때문에 그냥 자동그라인더로 구매했습니다.
뚜껑을 열면 날이 있어요.
제 생각보다 커피가 많이 갈릴 거 같아서 좋네요.
손님들 놀러왔을 때 정도만 많이 넣을거 같아요.
저 혼자 있는 시간에는 그리 많이 넣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재질은 플라스틱이네요.
제품명이 커피 분쇄기라 되어있군요.
식품용으로 표시 되어있는 사항도 확인했습니다.
날이 조금 무섭긴 합니다.
뚜껑이 열린채로 돌아가나 싶어서 꾹 눌러봤어요.
안 돌아가서 안심입니다.
뚜껑을 닫고 누르니 바로 돌아가네요.
뚜껑을 살짝 돌리는 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인식하는 센서가 있나봐요.
암튼 안전상의 문제에서는 그래도 괜찮네요.
작은 용량이고 이게 최선의 그라인더라고 말하기는 분명 어렵습니다.
저처럼 포인트 구매나 또는 홈카페 아이템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께는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말이 홈카페지...귀찮은거 투성이잖아요?
물론 소소하게 집에서 뭘 해먹는걸 좋아하는 저같은 집순이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저는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장비를 비싼거 샀는데 성향이 안 맞아서 안쓰면 안되잖아요.
새로온 렌지대가... 좀 높아요.
아마 조만간 다시 배치를 고민해야할 것 같아요.
커피포트를 더 자주 쓰기 때문에 아마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배송온지는 꽤 되었는데.. 그 동안 정말 너무 바빴어요.
개인적인 이슈들이 정말 너무 많았습니다.
(정말 기막히고 코막힌 일들이 많아요.)
그리고 좋은 점이 바닥에 저 고무들 보이시나요?
저게 생각보다 성능이 좋아서 잘 밀리지 않아요.
미끄럽지 않고 진짜 딱 고정이 잘되서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립니다.
렌지대가 좀 높아서 홈까페가 저의 눈높이를 넘었는데...
그래도 저기가 아니면 또 다른 테이블을 사기엔 부담스러워요.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가구를 적게 사고 싶어요.
(렌지대도 지인이 선물해줘서 산거지...저는 끝까지 고민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홈카페를 꾸미고 싶은 마음에 조금 보여드릴게요.
미완성이기는 하지만.. 모든것을 갖춰서 살 수는 없잖아요?
그래도 저의 오늘에서는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그대로 그냥 박스 버렸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
붓을 마지막에 찾았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에 사진도 찍었어요.
붓 사이즈도 딱 귀여운 미니 사이즈에요.
지금 저의 상황에서는 모든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조만간 더 큰 곳으로 이사를 가야하나 고민을 하는 중이지만.. 그래도 지금으로서는 만족중이에요.
스텐 캡슐커피... 아직도 추출을 못했어요.
진짜 왜이렇게 정신 없이 바쁜지....
금요일은 정말 넋이 나갔었구요.
토요일은 미리 설 장을 본다고 정신없었네요..
조만간 스탠캡슐이랑 그라인더 후기 같이 올릴게요!
댓글과 공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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