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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watch_시청 후기

[띵작추천] 넷플릭스 시청후기 #스위트홈

by 두니야 2021. 1. 5.

최근 최고의 이슈 바이러스 사태가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집에 계실거에요.
(자의든 타의든)

올해 넷플릭스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매출관련 기사

저는 프리미엄을 친구들과 함께 나눠서 정기 결제 중입니다.
4명이서 3650원씩 내고 있는데, 사실 영화 한편만 봐도 손해인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정기 구독을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최근 핫한 콘텐츠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Top10중 Top6

실제 거의 대부분을 보아서 볼만한 게 없다고 느껴지던 찰나였어요.
(사실 요즘 볼만한 컨텐츠가 없어서 잘 들어가지 않았었다.)

넷플릭스 컨텐츠는 주기적으로 컨텐츠 계약을 통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합니다.
어느정도의 주기를 두고 업데이트 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컨텐츠들이 올라오고 마감하는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최근에 유튜브를 통해서 추천을 본 작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웹툰 원작의 스위트 홈입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사실 핫한 드라마를 보면 이상하게 바로 보기 싫어지는... 저만의 마이너 감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고어물은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섭고 징그러운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그래도 많은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루고 있고,
이슈가 많이 되는 작품인지라 한 번 꾹 참고 봤습니다.

아래는 제 시청 인증입니다.
빨간색의 막대 보이시죠?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블러처리를 했습니다. :)

스위트홈 시청 인증샷

처음에 1화,2화를 넘기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사실 1화를 보다가 너무 제 스타일이 아니라 꺼버렸어요...^^;
그래도 주변의 평을 듣고 꾸욱 참고 봤는데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들을 추려서 공유해볼게요.
가급적 내용에 대한 부분들을 올리지 않고 개인적인 감상평을 올리려고 애썼습니다. :)

#1. 탄탄한 스토리

우선 이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물론 영화화 하면서 각색이 이뤄졌을 겁니다.
저는 웹툰을 보지 않아서 사실 어떤 부분이 어떻게 각색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웹툰을 보지 않았도 전혀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몰입하기에 충분한 스토리 진행이 좋았습니다.
다만 전 개인적으로 배경음악이... 흠... 이전의 좀비물들에 길들여져서 인지 조금 어색했습니다.

그리고 억지스러운 전개가 없어서 좋긴 했습니다.
(물론 인물들이 나타나는 개연성은 없죠...^^
그린홈에는 전쟁대비하시는 분들이 유독 많이 모여계시는 건지... 그런 설정...)

#2. 공감되는 인물들

주인공인 현수에 대해서는 사실 초반 몰입이 어려웠습니다.
(도대체 왜 저러지... 이해가 안되는 장면의 연속이었어요.)
하지만 그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드러나고,
사건을 거듭하며 성장해 가는 현수의 성장 과정이 동의가 되고 몰입되었어요.

그래서 초반에는 잘생긴 얼굴에서 잘생김을 못느꼈다면,
나중에는 그 잘생김이 뿜뿜하더라구요.
(분명 배우의 얼굴이 변한게 아닐텐데 말이죠.)

그리고 그 외에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에게 공감이 가게되었어요.
전부 각자만의 사정들이 드러나면서 공감되고 또 안타깝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가장 팬이 되어버린 배우가 있었습니다.
바로 바로 이도현 배우님입니다!!

이도현 배우님

정말 너무 멋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최애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가장 닮고 싶은 캐릭터이기도 해요.

#3. 위화감 없는 CG

사실 이런 크리쳐물들은 CG가 정말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뒤에 CG처리의 퀄리티가 떨어지면 몰입도도 떨어지고 불편하죠.

전 이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소리를 많이 질렀어요...
(옆집 분 정말 죄송합니다...)
그만큼 몰입도 높은 CG를 사용했어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할리우드 제작진이더라구요...!
역시... 제작과정에 대한 메이킹 영상을 보니까 정말 대단했습니다.
전부 컴퓨터 그래픽만으로 만들었을 것이라 추측했었어요.

근데 그런게 아니라 진짜 실제 모형을 만들어서 사람이 입고 연기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실제 드라마촬영 할 때 배우들도 몰입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자체 격리를 통해서 집콕때 이런 드라마가 나와주니 좋았어요.
그리고 정말 드라마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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