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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ily story_일상이야기

내돈내산 3단계격상 대비 코스트코 쇼핑 하울

by 두니야 2020. 12. 17.

안녕하세요.
급격히 높아진... 긴급 상황에... ㅠ_ㅠ 혹시나 싶어서
다음주 3단계로 격상될 것을 대비해서 식품을 쟁이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으신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 있으셨나봐요...ㅠ_ㅠ
본가에도 먹을 것이 떨어질까 우려되어서...

제가 산 것들에서 반 정도 나눠서 본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왔네요.
(3단계 격상이 되면 그래도 어린 제가 식료품을 구비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중입니다...)

3단계격상 대비 코스트코쇼핑 하울

13만원 넘게 샀는데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영수증을 잃어버렸어요!!! ㅠ_ㅠ아아....
혹시나 환불하게 될 것들 때문에 영수증을 잘챙겨야 하는뎅....

필요한거 나누고 하고 오니까 이게 전부네요.
그릭요거트도 하나 드리고 어묵도 반으로 나누고
호빵도 야채랑 단팥이랑 나눠서 박스는 처리하고 왔습니다.

그럼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요 :)
우선 먼저 보여드릴 것은 친환경 샐러드 입니다.

550g의 용량이구, 두 개로 나눠져 있어서 좋습니다.
기억에 아마 5천원대였습니다.

플라스틱 용기 안에 또 비닐에 쌓인 잘린 채소들이 있어요 :)
(약간 과대 포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친환경에 무농약 인증을 받은 샐러드이구 정말 가성비가 좋아요!
늘 코코에 가게되면 꼭 사게 되는 재구매템이에요 :)

친환경 컷앤 슬라이스 샐러드

딱 샐러드로 제 기준 4번 정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양이 정말 많아요.
저는 먹을 때 필요한 만큼 씻어서 채소 탈수기에 물빼서 먹습니다.

플랫 버터 브레드

이거는 그냥 지나가다 가격 및 포장에 이끌려서 산 친구입니다.
아무래도 격상이 되면 당분간 코코에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이번 쇼핑의 원칙은 개별 포장 되어있는지도 꼼꼼히 봤는데요.

아직 먹어보지는 않아서 맛은 정확히 알 수 없어요.
조만간 후기 올리겠습니다 :)

가격은 6천원이 안되는 5천원 좀 넘는 가격이었어요.
갯수는 12개였습니다. :)

코코에서 늘 꼭 구매하게 되는 아이템인데요.
바로 바나나입니다!
두 종류의 회사가 들어오는데 델몬트와 돌입니다.

늘 델몬트 바나나를 사는데요... 이번에는 너무 초록색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수입이 원활하지 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돌의 바나나를 샀어요.
가격은 3990원인가? 그래요. 4천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코스트코 재구매템

9송이가 있었는데 본가에 5송이인가 두고왔어요 :)
처음 샀는데 좋았던건 꼭지 부분에 비닐같은게 쌓여있더라구요.

꼭지에 쌓인 비닐

바나나는 꼭지 부분을 저렇게 감싸두면
훨씬 신선하게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고 해요!
바나나 보관 꿀팁이죠?

부라타 치즈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라타 치즈가 입고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갯수 제한도 없는거 보아하니... 이제 원활하게 공급될 건가봐요.
진짜 계속 벼르다가... 냉동으로라도 사야하나 고민하던 시기에..!

드디어 만났습니다.
(수요일에는 늘 뭔가 잘 만나게 되는거 같아요.)
가격은 14990원으로 기억해요.

코스트코 부라타치즈

다른 사이트에서 사는 것보다 월등하게 싸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저는 사실 보이면 사고 안보이면 안사는 단순한 인간이기 때문에...
비교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시식하면서 비교를 한 번 해볼게요!

코스트코 삼호어묵

이 아이템은 그냥 무난한 어묵이에요.
1.5kg이었던걸로 기억하고 가격은 4천원 정도로 기억해요.
다들 아시는 그 어묵맛이구요.

특별히 저렇게 다양한 모양을 고르면 안에 멸치비법스프가 있는데...
고게 또 물건입니다. 
국물 우릴 재료들이 없을 때 그냥 그거 하나면 정말 포장마차 개장되요.


제가 늘 가서 보이면 사두는 재구매템이에요 :)
(이번에는 본가에 더 많이 두고 온다고 소분해서 가지고 왔어요.)

겨울하면 생각나는 호빵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호빵을 세일하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성남 샤니 공장에 간적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매점에서는 호빵이 정말 싸요!

겨울이기도하고 혹여라도 ㅠㅠ...3단계 격상될까봐.
냉동해 뒀다가 해동해서 먹으면 1달 정도는 거뜬하기 때문에.
간식 겸으로 해서 세일할 때 가지고 왔습니다 :)

12개가 들어있고요.
통단팥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건 시중에 파는 그냥 단팥이랑 좀 달라요.
가격은 1500원 세일해서 6490원입니다~ :)

안에 통으로된 단팥이 더 들어있어서 훨씬 맛있어요!
다음에 자세하게 리뷰 한 번 할게요 :)

야채 호빵도 같이 샀는데.... 박스를 본가에 버리고 왔어요...
유튜브 캡쳐 본으로 대처할게요! ㅠ_ㅠ

유튜브 유리카트 영상 참고

위 캡쳐 사진은 제가 구독하고 있는 '유리카트' 채널이에요 :)
제가 늘 코스트코 가기 전 보고가는 코스트코 세일 관련 채널이에요!


소식이 가장 빠르고 또 최근 할인 내역까지 알찬 유튜브 채널입니다.
트레이더스 영상도 많이 올라오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좋은 정보 얻으시면 좋겠네요 :)

youtu.be/5hTkKm1d5qI

코스트코 정보채널 유리카트

그리고 이번 세일을 맞이해서 3단계 대비용 너겟도 구입했어요.
너겟같은거 있으면 든든하잖아요..
(애기 입맛이라서...)

가격은 2500원 할인해서 10490원입니다.
1.5kg이면 정말 혜자스러운 가격이죠.

코스트코 그릭요거트

제가 늘 잘 구비해 두는 코스트코 그릭요거트입니다.
진짜 최고의 아이템인거 같아요...!
자세한 내용에 대한 리뷰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https://doniya90.tistory.com/29?category=855371

 

WHAT I EAT 20.12.03

오늘은 정말 늦장을 부리는 날이었다. 그래서인지 그냥 대충 먹게 되는날. 냉장고를 비워 내야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유통기한이 거의 임박했거나 넘긴 애들이 있어서... 오늘은 그 애들을 다 먹

doniya90.tistory.com

그리고 다음으로는 제가 꼭 냉장고에 쟁여두고 먹는 재구매템입니다 :)
이번에 거의 다 먹어서 다음주 홈파티를 위해 사왔어요!

스파이시 크리스피 포테이토

진짜 이녀석은 물건이에요...
더군다나 코스트코는 거의 애기 엄마들이 오기 때문에...
이런 친구들은 많이들 쟁여놓지 않으신지 재고도 넉넉하고 갯수 제한도 없더라구요.

저는 정말 쌍수를 들고 환영하며 모셔왔어요.
2kg 6천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기억합니다.

정말 1달은 거뜬히 먹고 야식이나 간식으로도 강추합니다 :)
(맘X터치 엄마의손길 햄버거집 감자튀김 맛이나요!)

다음은 살사 소스 덕분에 홈파티때 내 놓을 나쵸칩입니다.
늘 보기만 하고 엄두를 못냈었는데....
1.13Kg에 5천원인가.... 7천원인가.. 암튼 그랬습니다.
예상보다는 비쌌던거 같아서 아마 7천원 이었던거 같아요.

델몬트 오렌지 주스

늘 세일하면 꼭 쟁여두는 아이템인데 이번주 세일을 하더라구요.
사실 세일 안할때는 굳이... 안사는데...
1L짜리 오렌지 주스가 6개나 들어있어요.

최대 장점은 유통기한이 깁니다
그리고 정말 맛있는다는 거에요!
델몬트 쥬스는 뭐... 말해 뭐하겠어요~
가격은 2000원 할인해서 7990원이에요!

코스트코 웰치스

이번주까지 웰치스 세일이라....
3단계 격상 대비해서 한 박스 더 샀어요...!
24캔에 10790원입니다... 정말 탄산 부자가 되었어요.

이 쌀국수는 영상을 보고 맛있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인스턴트이지만 정말 괜찮은 맛이 난다고해요.
게다가 보관이 용이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로 한번 구매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조만간 올릴게요 :)

코스트코 비타민우유

요즘 냉동딸기 갈아먹는 재미에 푹 빠져서...
코스트코에서 가장 싼 비타민 우유 샀어요.
원래는 프리미엄만 먹는데...

갈아서 마실거라 그냥 가장 저렴한걸로 구매했습니다.
2.3L에 3560원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영수증아 어디있니....ㅠ_ㅠ)

아무튼 길고 긴 코스트코 쇼핑 리스트였습니다.
모두들 코로나 3단계 대비... 꼭 해두시고
집에서 더 좋은 시간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건강하세요 :)

댓글과 공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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