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방문 했을 때 거의 80%가 도민들밖에 없었던 찐 도민 맛집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진짜 도민인 지인과 방문한 곳입니다.
여행에서 가정식을 맛보고 싶으실 때, 부모님과 여행 가실 때 추천드립니다.
콩이네 두부는 서귀포에 위치해있으며, 자립형 마을 육성사업을 하는 식당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손수 만드신 손두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밥도 먹고 마을 주민들께 도움도 될 수 있다고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주도 물가가 정말 무섭습니다.
그래서 이런 착한 물가를 보면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도민들이 찾는 식당은 제주도내의 다른 식당에 비해 가격이 2~3천원 정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부모님과 제주 여행 가신다면 좋아하실 만한 곳입니다.
(한 끼 정도 부담없는 가정식 드시고 싶으시면 추천드립니다.)
공항에서 바로 갔기 때문에 11시 반 정도 도착했습니다.
점심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다행히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12시가 넘으니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이 제주도민의 느낌이 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거기서 여행객 같은 사람은 저 밖에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콩이네두부는 정말 이 손두부 대박입니다.
정말 두부 밀도가 높습니다.
진짜 고기를 좋아하는데 손이 많이 안갈 정도로 두부가 맛있습니다.
간장이 뿌려져서 나오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서귀포 맛집이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콩이네두부에서 감동적이었던 밥과 국입니다.
저는 된장 배추국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근데 진짜 여기는 이 국이 너무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배추 특유의 달달함 때문에 처음으로 국을 리필해 봤습니다.
콩이네두부는 진짜 가정식처럼 나오고 분위기도 가정적입니다.
들어갈 배만 있었으면 더 추가했을 것 같은 두부입니다.
강원도 두부도 맛있는데 저는 지금까지 먹은 두부 TOP3에 들어간다고 자부합니다.
정말 고소하고 밀도가 높은 손두부입니다.
서귀포 찐도민 맛집 콩이네 두부... 정말 강추합니다.
(광고 아니고 내돈 내먹입니다.)
서귀포 도민 추천 맛집 콩이네두부의 두부 보이시나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드신 두부이기 때문에 더 믿을 수 있습니다.
진짜 시판 두부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콩이네두부에서 인생 배춧국을 만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귀포 맛집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근데 엄청 화려한 그런 맛이 아니라, 진짜 맛있는 집밥느낌입니다.
서귀포 도민 추천 콩이네 두부 정식은 점심에만 판매합니다.
그래서 점심에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서귀포 도민 맛집 콩이네두부 영업시간은 11:00~21:00입니다.
서귀포에서 도민들의 추천 맛집을 가고 싶으신 분.
부모님과 여행 중 가정식을 원하시는 분.
여행지의 자극적인 식단에 지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서귀포 도민 추천 맛집 콩이네두부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강추드립니다.
콩이네 두부 총평
맛 ★★★★★
가격 ★★★★★
가성비 ★★★★★
재방문 의사 100% 다시 또 가고싶고 생각나는 곳.
특별할 것 없는 밥상이지만 반찬 전부 정성가득하고 맛있음.
주민들이 만드신 손두부는 잊을 수 없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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