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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하림 춘천식 순살닭갈비 솔직리뷰

두니야 2021. 2. 9. 21:5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오아시스 때 구매한 순살 닭갈비 리뷰를 할게요.
내용이 많으니 급하신 분들은 아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오아시스에서 구매한 닭갈비

https://doniya90.tistory.com/91

 

[내돈내산] 오아시스마켓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제가 많이 바빴어요. 그중에서도... 제일 큰 이슈가 있었는데요. 정말 세상 살다가 제가 검사를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제가 일하는 곳에서 확진자는 아니고요...

doniya90.tistory.com

지난번 오아시스에서 구매한 닭갈비에요.
두 번째 구매인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지난번에는 사실 제대로 요리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하림 춘천식 순살닭갈비

순살로 400g에 5,200원에 구입했습니다.
두 번째 구매인데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큼지막한 닭고기와 소스가 압권이에요.

상세내용

대략 상세 내용들이 들어있어요.
이번에 먹을 때 작은 뼈가 나오긴 했어요.
그리 두껍지 않아서 다행이긴 했지만 뼈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밀봉된 닭고기

밀봉되어있는 닭고기가 나옵니다.
정말 다시봐도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생닭만 봐도 이러는데... 이번에 또 재구매 해야겠어요.

오아시스 구매 양파

오아시스에서 구매했던 양파에요.
겉 모습은 이렇지만 진짜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채소를 조금 가득 넣고 조리할 예정이에요.

재료들

집에 있는 채소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노르망디 냉동 베지터블은 정말 사랑이에요.
진짜 육즙이 터지는 채소들을 간편하고 싸게 먹을 수 있어요.

닭갈비를 위한 준비

지난번에 구입한 청양고추도 있어요.
거의.... 애들이 비실거리고 있어서 써는 김에 같이 썰어주려합니다.

냉동행 청양고추

냉동으로 직행할 청양고추들이에요.
청양고추 써실 때 씨 조심하세요.
특히 손 끝에서 손톱 밑 살로 파고들면...캡사이신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정말 많이 당해봐서 ... 늘 청양고추나 마늘 썰때는 조심합니다.

요리 준비하기

마늘과 청양고추도 잘라서 준비해줍니다.
뭔가 이렇게 채소를 냉동해두면 부자가 된듯한 기분이라 좋아요.
특히나 청양고추처럼 소량으로 자주 쓰이는 채소들을 냉동해 두면 좋아요.

최고의 육수 재료

저는 늘 양파껍질을 잘 씻어서 둡니다.
2019년 백선생님이 유튜브를 처음 개설하시고 양파편을 알려주셨는데요.
그 때 양파껍질로 육수를 내면 진짜 맛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반신반의 하면서 넣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겉 껕집

이렇게 겉의 회생 불가능한 부분만 버려줍니다.
그 외에는 저렇게 깨끗하게 닦아서 말린 후 냉동보관해 주면 좋습니다.
오아시스 양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무농약 양파로 사봐야겠어요.

냉동채소

노르망디 베지터블도 준비해줍니다.
요즘 이 채소에 아주 푹 빠졌어요.
생각보다 정말 너무 맛있고, 채소의 풍미가 엄청납니다.

닭갈비 개봉

닭갈비를 개봉합니다.
진짜 맛있는 냄새가 확나요!
그리고 정말 살들이 큼직해서 좋습니다.

하림 순살 닭갈비

제가 시판 양념된 고기들은 정말 잘 안사는 편이에요.
우선 양념에서 조미료 맛이 너무 많이 나고, 솔직히 맛이 없었어요.
뭔가 자극적이기만 했는데, 이번거는 정말 너무 맛있어서 재구매했습니다.

기름을 두르기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로 팬을 예열해줍니다.
파기름을 내주려고 합니다.

식용파

요즘 파 값이 정말 비싸더라구요.
저는 시골에 계신 이모댁에서 받은 파를 길러서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뭔가 기분도 좋고, 저에게 유익도 줘서 뿌듯해요.

파 채집

파를 채집해줬어요.
먹을 때마다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칼을 들이대요.

깨끗하게 닦아주기

물론 하얀 부분은 못먹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요즘 파가 300g에 2~3천원은 하더라구요.
진짜 그런거 생각하면 너무 고마운 존재입니다.

파기름 내주기

파기름을 내줍니다.
아주 푸릇푸릇한 파가 너무 아름답네요.

마늘 기름 내주기

그리고 마늘도 같이 넣고 향을 입혀줍니다.
참 별거 아닌거 같은데 정말 맛있어요.
파기름과 마늘기름은 정말 진리인 것 같아요.

파마늘 기름

파마늘을 타지 않게 볶아줍니다.
하지만 늘 마늘은 태워 먹는 것 같아요.

냉동채소 투하

해동 없이 그냥 넣어버렸어요.
해동하면 채수가 다 빠져버릴 거 같아서 그냥 팬으로 해동시켜버립니다.
(귀찮아서 맞습니다.)

소금간 하기

아무래도 닭갈비 양념만으로 이 많은 채소들을 커버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채소들에 소금을 쳐줍니다.
요즘에 맛소금에 푹 빠져서 맛소금 넣어줬어요.

어느정도 익은 채소

냉동 채소들이 어느정도 녹았습니다.
어짜피 닭고기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이 정도만 익혀주면 될 듯 합니다.

양파투하

생 양파를 투하해줍니다.
역시 향이 확 다르네요.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식감이 살아있게 채소 중에선 맨 마지막에 넣었어요.

채소 익는 향

온 집안에 채소 향기가 정말 가득해집니다.
정말 채소만 볶아도 이렇게 맛있는데, 닭갈비는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닭갈비 투하

닭갈비를 사정없이 부어줍니다.
그리고 안에 있는 소스도 남김없이 짜줍니다.

큼지막한 순살 닭고기

정말 큼지막하죠? 잘라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닭갈비 매장처럼 가위로 잘라주면 뭔가 있어보이고 좋습니다.
손님들이 오시면 다음에 그렇게 해드리려 합니다.

볶아주기

열심히 채소와 함께 순살을 볶아줍니다.
근데 뭔가 양념이 조금 부족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채소를 정말 많이 넣기는 했네요.

닭갈비 볶음우동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우동면을 볶아서 먹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옆에 물도 올려뒀습니다.

부족해 보이는 양념

뭔가 양념이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그래서 빨간색을 추가 하기 위해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고추가루 추가

저 고추가루는 청정섬 조도에서 농사지은 고추가루에요.
작년에 고추가루값이 정말 비쌌는데 정말 좋은 가격에 맛있는 고추가루를 샀어요.
지인찬스로 시세보단 싸게 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끓은물

물이 끓어서 우동을 넣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밥보단 면파이기 때문에 우동이면 충분합니다.

우동사리 끓이기

정말 개인적으로는 우동사리가 최고의 가성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꾹 참고 그냥 넣어만 줍니다.
1분이후에 저어주면 잘 풀리게 됩니다.

1% 부족해 보이는 닭갈비

뭔가가 부족해 보이는 닭갈비의 비주얼이 보입니다.
그래서 조금의 양념을 추가해 주려고 합니다.

양념추가하기

우선은 닭갈비들을 가장자리로 몰아줍니다.
그리고 간장을 넣어줄건데, 불향처럼 내려고 살짝 끓여줄겁니다.

간장 끓여주기

정말 간장만 잘 끓여줘도 맛의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
저는 몽고간장을 넣어줬어요.
최대한 닭갈비 양념을 살려보려고 이것 말고 다른건 안 넣었어요.

풀어진 우동

이번에는 끊어지는 면이 없이 잘 끓였습니다.
풀어진 우동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쫄깃함을 위한 샤워

쫄깃해지게 하기 위해서 찬물 샤워를 해줍니다.
우동사리는 정말 필수템인 것 같습니다.

우동투하

우동에도 맛이 베어야하기 때문에 추가로 간장을 더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간이 맞아 보입니다.

많이 튀는 닭갈비

정말 많이 튑니다.
확실히 소스가 있는 고기요리는 많이 튑니다.

비주얼이 황홀합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에요.
닭고기도 다 익었습니다.
진짜 벌써 기대가 됩니다.

큰 닭고기

확실히 닭고기가 정말 크긴합니다.
가지고 가서 잘라도 되지만... 귀찮으니까 따듯할 때 잘라주겠습니다.

사정없이 잘라주기

사정없이 닭고기를 잘라줍니다.
조금 귀찮지만 그래도 맛있는 결과물을 위해 힘을 내줍니다.

오동통 닭고기

정말 오동통한 자태의 닭고기가 맛있어 보이죠?
진짜 자를 때부터 육질이 정말 탱탱해요.
그래서 진짜 믿고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닭갈비 우동

우동면을 다 건져내줍니다.
확실히 채소가 들어가니까 양이 많습니다.
실제로 반이 남아서 다음날도 먹어줬습니다.

최강 비주얼

다시 봐도 침이 막 나옵니다.
아는 맛이라서 더 무섭네요.
얼른 주문하러 가야겠어요.

건강하고 맛있는 비주얼

오아시스 마켓에서 2주 BEST 아이템에 드는 이유가 있습니다.
진짜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건 두번

진짜 우동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서 밥은 따로 안먹고 우동이랑 닭갈비만 먹어줬습니다.

깨와 후추로 마무리

저는 후추를 정말 좋아해서 후추를 뿌려줬습니다.
통깨와 함께 참기를 넣어주니까 정말 환상적인 향기가 나요.

맛있는건 두 번 찍기

채소와 우동의 비주얼이 정말 맛있습니다.
닭갈비만 있어도 정말 근사한 한 끼가 뚝딱이네요.

기분이 좋으니 한 컷더

조금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을 까봐 불을 켰어요.
정말 다시봐도 침이 나오는 비주얼이에요.
그리고 정말 맛있었어요.

우동면 시식

우동면을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정말 쫄깃하고 생각보다 양념이 잘 베어있었어요.
맛이 안들었을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닭갈비

고기가 정말 쫄깃해요.
그리고 진짜 잡내가 하나도 없습니다.
진짜 육질이 살아있는 닭갈비여서 무조건 구매하는 아이템이 될 듯해요.

간편하고 근사한 한끼

정말 간편하지만 근사한 한 끼가 되었어요.
생각보다 기름지긴 했지만 제 입맛에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채소와 함께

그리고 진짜 너무 맛있는건 이 노르망디 베지터블이에요.
진짜 어떻게 이렇게 풍미있게 맛있는건지...아껴먹었어요.
우동면과의 콜라보가 환상적입니다.

닭갈비 우동

우동면만 먹어도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닭갈비 기본 양념이 잘 되어 있다는 걸 느끼게됩니다.

닭갈비와 우동

닭갈비와 함께 먹는 우동은 정말 최고의 맛이에요.
닭의 쫄깃한 살이 우동과 함께 만나니 금상첨화입니다.
아는 맛이라 정말 포스팅 하는데 힘드네요..

한 그릇 금새뚝딱

제가 진짜 이런 인증샷 안남기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짜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었어요.
오아시스 구매하실 예정이신 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하림 춘천식 순살 닭갈비
맛 : 매콤하고 좋은 품질의 탱탱한 닭고기
가성비 : 닭갈비를 재워두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장점
무조건 재구매 할 예정
총평 : ★★★★★


댓글과 공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