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삼각김밥 리뉴얼 맞이 편의점 삼김 비교분석
안녕하세요.
오늘 CU앱에서 알람이 왔습니다.
이벤트 관련 알람이었습니다.
리치리치한 삼김 이벤트라고 합니다.
3.16~18일동안 1시이후 정답을 맞추면 삼김 증정 이벤트라고 합니다.
그래서 얼른 덥석 정답을 맞췄습니다.
그냥 보면 모르기 때문에 유튜브 영상도 봤습니다.
정답은 '토핑'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쿠폰도 발급 받았습니다.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토핑이라고 광고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댓글에 그냥 제돈 주고 사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고 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삼각김밥 투어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천원 상당의 삼각김밥을 교환해줍니다.
영상을 봤을 때 삼각김밥의 토핑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대감을 안고 삼김을 찾아 해메러 갔습니다.
집 앞에 편의점에 처음 들린 점포에 삼김이 2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점포에서 쿠폰을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도 사왔습니다.
CU다른 상품을 사려고 했었는데 삼김만으로도 충분 할 것 같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저는 CU 자이언트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이게 은근히 맵고 또 양이 엄청납니다.
다음에 한 번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들린 편의점도 삼각김밥이 2개밖에는 없었습니다.
2개씩만 있는게 혹시 유행인건가요...?
생각보다 없는 삼김들의 갯수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오는 길에 갑자기 생각이 난것이, 다른 편의점 삼김과 비교를 해봐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단지내의 GS25에서 삼김 2개를 더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왼쪽 2개는 GS25에서 산 삼각 김밥입니다.
나머지 4개는 CU편의점에서 사온 것 들입니다.
가격은 GS25김밥은 각 각 천원이고, CU는 마요 시리즈만 천원이고 나머지는 1,200원입니다.
패키지 디자인으로 봤을 때는 CU가 훨씬 눈에 잘 띄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GS25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장 익숙한 삼김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제가 먹어본 편의점 간편식 중에서 GS가 가장 괜찮았습니다.
혜자도시락을 시작으로 제 입에는 가장 가성비면에서 충족이 되어왔습니다.
이번 CU에서 토핑을 리치하게 바꾸면서 야심작으로 내놓은 삼김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얼마나 맛있고 또 끝까지 풍부한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까 싶습니다.
각각의 패키지 마다 이름을 붙여둔 것도 귀여운 마케팅이라 생각합니다.
확실히 요즘 10대에게 인기가 많다고 들었는데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들린 지점도 학교 앞이 었습니다.
제가 CU에서 사온 삼김들을 중심으로 가장 그래도 비슷하게 비교할 수 있는 것들을 샀습니다.
GS에 삼각김밥이 많이 구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맛 비교를 할 수 있는 녀석들로 골라왔습니다.
CU에서 사온 삼김들은 거의 1,200원이었습니다.
참치마요 빼고는 거의 대부분이 1,200원의 가격입니다.
비싼값을 톡톡히 할지 기대가 됩니다.
gs25에서 구매한 삼김입니다.
왼쪽은 전주비빔, 오른쪽은 참치대란 삼각김밥입니다.
GS25삼각 김밥이고 뜯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확납니다.
아는 맛이라 기대되지는 않지만 배가 고파옵니다.
CU에서 사온 삼각김밥들입니다.
이름이 사실 어렵기도하고 4개나 되서 헷갈릴까봐 포장을 반 만 남겼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밖에서 삼김을 먹게 될 때는 이렇게 반만 뜯고 들고 먹습니다.
최소한으로 손에 뭍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긴 합니다.
바이러스 덕분에 언제적 기억인지 가물가물 하긴 합니다.
토핑을 확인하기 위해서 가로로 잘라보았습니다.
한 눈에 누가 더 많은 토핑이 들어갔는지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전주비빔 먼저 잘랐는데 바로 후회했습니다.
gs25는 토핑이 풍부한 편은 아닙니다.
근데 밥에 간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전주비빔은 원래 그런 삼김이지만, 참치마요까지 밥에 간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살짝 양파가 들어가는지 자르자 마자 향이 확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광고에 나온것처럼 토핑이 정말 화려했습니다.
가르자마자 탄성이 나왔습니다.
특히 참치마요는 정말 참치가 가득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깻잎고추참치는 진짜 깻잎향이 좋습니다.
치킨마요는 가르면서 진짜 안잘려서 놀랐씁니다.
저렇게 크게 치킨 튀겨서 삼각 김밥으로 만드는 것도 힘들겠다 싶습니다.
가운데있는 접시가 gs25삼김이고 양쪽으로 CU삼김이 위치해있습니다.
확실히 확 구분이 되지 않나요?
CU가 토핑면에서는 정말 압승을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CU참치마요 삼김에 참치가 보이시나요?
정말 가성비 가득하게 작정하고 만들었구나 싶습니다.
제가 예전에 CU에서 알바를 했었습니다.
그 때는 참치비빔삼김 말고는 사실 먹을 만한게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밥이 그리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았었습니다.
수분기가 조금 빠져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최근에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gs25 토핑이 확실히 cu에 비해서 적은것이 보입니다.
cu토핑이 정말 압도적이긴 합니다.
맛도 그만큼 압도적일지 궁금합니다.
우선 CU참치마요부터 먹어보겠습니다.
토핑이 쏟아질 것 같습니다.
확실히 토핑이 두껍습니다.
근데 제 입 맛엤는 마요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리 참치를 안좋아해서 그런지... 살짝 참치 비린내가 납니다.
밥은 예전보다 훨씬 촉촉해지기는 했지만 그리 또 사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gs25 참치마요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gs25는 전반적으로 밥까지 양념이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확실히 cu밥보다는 조금 더 촉촉해 보입니다.
물론 토핑은 사실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긴 합니다.
근데 한 입을 먹었을 때 확실히 맛이 다릅니다.
참치는 별로 없지만 양념맛이 강합니다.
참치마요의 느낌이 확실히 살아있는 삼각김밥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토핑이 뭉쳐져있어서 그렇지만 꽤나 가득하게 느껴집니다.
전반적으로 밥에 양념이 되어있어서 토핑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깻잎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그리고 토핑이 풍부한 편입니다.
전주비빔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참치 기반이라 비교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 번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정말 깻잎의 향이 가장 최고입니다.
은은하게 나는 깻잎 덕분인지 이건 참치 비린내가 안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적당하게 매콤한게, 딱 참치넣은 비빔밥 맛입니다.
그래서 무난하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캔 고추참치의 맛은 아닙니다.
조금 더 비빔밥에 가까운 고추참치의 맛입니다.
그래서 정말 누구나 호불 호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캔 고추참치의 맛을 기대하셨다면 조금 실망 하실 수 있습니다.
cu의 깻잎고추참치랑 비교할만한 전주비빔삼김입니다.
비벼져 있는 밥이기 때문에 토핑의 여부를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확실히 밥은 개인적으로 gs25가 압승입니다.
양념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촉촉합니다.
그리고 그냥 전주비빔은 늘 옳기 때문에 더이상의 말은 생략하겠습니다.
cu 깻잎고추참치랑 비교했을 때 콩나물 맛이 더 난다는 것과 고기 베이스의 고추장 맛이 더 풍미가 있었습니다.
cu광양식 불고기가 cu 삼김 중에서는 토핑이 가장 빈약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삼김이랑 거의 비슷하긴 합니다.
처음 먹을 때는 전주비빔을 먹은 후에 먹어서 정말 아무맛도 안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첫 입에는 고기가 안 들어왔습니다.
두 입째 먹었을 때는 고기가 훨씬 풍부하게 들어왔습니다.
확실히 다른 것보다는 자극적인 맛은 아닙니다.
그러나 씹을 수록 고소하고 간장 베이스의 맛이 은은히 느껴집니다.
중간에 물을 마셔서 입을 헹굴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먹은 것 치고는 광양식불고기는 맛있는 편에 속했습니다.
나머지 반쪽을 먹은 순서의 반대로 다시 먹었을 때 광양식 불고기는 꽤나 호에 속했습니다.
기대되는 비쥬얼의 치킨마요입니다.
자를 때 저를 꽤나 고생 시켰던 치킨 마요입니다.
치킨 마요의 비주얼에 비해 첫입은 정말 당황했습니다.
제가 자른 한 면의 치킨이 너무 얇아서 인 듯합니다.
하지만 그걸 고려하고 먹어봐도 제 입에는 맛이 없었습니다.
그냥 밀가루맛 치킨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뻑뻑한데 토핑만 과하게 많이 들어가있어서 더 힘들었습니다.
마요소스는 어디로 간건지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다른 한 쪽에 치킨이 다 몰려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한쪽을 다시 시식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럼에도 정말 불호라 생각이 듭니다.
다시 먹어봐도 그리 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1,200원을 주고 저걸 먹을 바에야 gs25 전주비빔을 먹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온 삼김 중에서는 최악이었던 것 같습니다.
cu광양식 불고기는 다시 먹으니 처음보다 훨씬 낫습니다.
다만 다른 아이템에 비해서 강렬한 인상이 남지 않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다시 재구매를 묻는다면 매운 라면과 함께 할 때 살거라 대답할 것 같습니다.
두 개의 참치 중에 무엇이 좋냐 묻는다면 이건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참치를 정말 좋아해서 마요보다 참치의 맛이 풍부한 걸 원하시는 분은 cu가 나을 것입니다.
반대로 마요와 참치의 조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gs25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가격도 같기 때문에 각자의 취향에 맞게 먹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s25에 한표였지만 cu의 참치마요도 정말 토핑이 많아서 다시 먹어볼만 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낀게 cu깻잎참치마요입니다.
먹을 수록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200원이나 전주비빔에 비해서 비싸기 때문에 비교하기가 꽤나 어렵습니다.
gs전주비빔은 첫입에 콩나물 향이 확납니다.
콩나물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gs25의 전주비빔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가성비 있는 gs25의 전주비빔 손을 들 것 같습니다.
분명 cu앱의 푸쉬 알림 때문에 시작된 컨텐츠였습니다.
근데 본의 아니에 gs25 삼김에 손을 들어줘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맛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입니다.
(물론 저만의 승부입니다.)
오늘의 총 순위
1순위 : gs25 참치마요
2순위 : gs25 전주비빔
3순위 : cu 깻잎고추참치
4순위 : cu 참치마요
5순위 : cu 광양식불고기
6순위 : cu 치킨마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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